본인 오늘 학교에서 163따리랑 다이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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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가 ㅈㄴ 꼬마돌임. 일단 드워프나 고블린은 절대 아님 ㅇㅇ
애가 딴딴하다 해야하나? 암튼 깡 좋고, 좀 무서운 친구였음
(참고로 본인 키170 기직171.4 최저169.0 걸을때166 리치167
몸무게 50초반)
근데 얘가 원래부터 나 좀 개찐따 병신 취급하고, 볼때마다 나를 개무시하는 느낌드는 애였음.
근데 그거는 걍 그러려니 하면서 학교생활 하는데,
오늘 일이 터졌음.
내가 복도에서 폰보면서 걸어가는데, 얘가 뭐가 급한지 ㅈㄴ 빠르게 뛰어오는거임.
근데 난 그거 몰랐고, 그냥 폰보면서 걷고 있었음.
그러다 걔가 달려오는데 나도 순간 ㅈㄴ 놀라서
피하려다가 ㅈㄴ 왔다갔다 주춤하다가 얘랑 존나 쎄게 부딪혔음.
그런데 여기서 또 내가 한번 실험삼아 얘 발 슬쩍 걸어서
얘를 넘어뜨림.. 그냥 앞으로 팍 넘어졌음
근데 애가 ㅈㄴ 빡쳤는지 일어나서 나 로우킥으로 허벅지 ㅈㄴ 쎄게 걷어깠고, 생각보다 존나 쎄서 갑자기 숨이 팍 막혔음
그때부터 애들의 시선이 집중되기 시작함
여자애들, 일진, 찐따 할거없이 다 보고 있었음
근데 이게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도파민(?) 같은게 있음.
그래서 가오 좀 잡으려고
“야 키 ㅈ만한 새끼야 너 그 키로 나중에 사회나가면 사람취급 못받고, 웬만한 여자보다 작고, 평생 니 애미애비나 올려다보면서 살아 다리썰린새끼야“ <- 내려다보면서 이거 ㅈㄴ 찰지게 박았음ㅋ
(그 순간 도파민 개쩔었음. 아직도 못잊는다 ㄹㅇ)
그리고 얘 발목 ㅈㄴ 세게 걷어깠음
하지만 그때부터 얘가 갑자기 풀발해서 내 멱살 잡고 명치 4대 연속으로 ㅈㄴ 세게 때리고, 내가 움직일 기회가 없었음.
얘가 나 다리도 ㅈㄴㅈㄴ 세게 걷어까서 다리 10분 동안 ㅈㄴ 얼얼핳 정도였음. 특히 허벅지 ㅇㅇ
그러다가 내가 넘어지고, 애들이 얘를 말렸지
나 그때 너무 당황해서 눈에 눈물이 살짝 맺혔음.
근데 얘가 나 들어서 교실 문에 ㅈㄴ 세게 던져서 박는거임 ㄷㄷ
나는 거의 종잇장처럼 날라갔고, 교실문이 덜컹 했음.
(내가 장담하는데, 저때 운 안좋았으면 문 부서졌을거임)
그리고 얘가 내 배랑 다리를 ㅈㄴ 세게 걷어까고, 머리카락도 잡아서 얼굴 한대 쳐맞고..
애가 운동을 배웠는지 나는 그냥 들어서 넘기더라
그러다가 180 넘는 등치큰 남자애가 와서 얘 끌어내서 겨우 말렸음
거의 2학년 절방이 복도에 나와서 보고있었음
와.. 진짜 깨달았다
키보다는 걍 힘이 중요하구나.. 키는 기선재압용에 불과하구나..
암튼 오늘 진짜 너무 쪽팔렸노
근데 걔도 애들 다 보는데서 ㅈ만한 키로 까이니까 좀 쪽팔렸을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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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ㅁ찐임?
게이야..
ㅅㅂ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로드립 ㄷㄷ
이게뭐임
반전없이 찐인게 ㄹㅈㄷ네
키에 대한 열등감 왜이리 있냐
그냥 학교는 쥐죽은 듯이 다니고 나중에 사회에서 정상인답게 살아라
내가 장담하는데
닌 학교에서 유명한 찐 일거다
전형적인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에서 똥을 담당중인 사람아 제발 정신차리고 갱생해라
야차 져놓고 입시커뮤에서 정신승리가 좀 ㅎㅎ
와..........ㅋㅋ
고등학교에서 이런건 쉽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