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다니다가 한의대 가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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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약대 다니고있는데 한의대로 반수 어떤가요 사유는 약사라는 직업의 미래가 불투명한거같아서... 똑같이 6년 공부해서 월급 좀 더 받을 수 있으면 한의사가 나은거 아닌가? 생각하게되네요
의대가기엔 성적이 조금 부족하고 한의대는 반수하면 가능합니다 한의사도 미래를 잘 모르겠긴한데 그래도 약사보다는 조금 더 페이가 높지않을까ㅜㅜ
근데 또 한의사 페이닥터로 돈많이 버는건 체력좋은 남의사야 가능하다고 하고.. 저는 여자입니다
부모님은 반수 반대하시긴해요 한의사 페닥할곳이 별로없는것에 비해?(이부분은 잘 몰라요 부모님도 한의사쪽은 잘 모르심) 약사는 좀더 자유롭다고 하시고.. 한의사나 약사나 페이로 근무하면 급여는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제가 찾아봤을땐 좀 더 높은 것 같아서 한의대로 반수 어떤가 생각해보는겁니다
부모님이 약사셔서 미래가 좋지 않다는건 공감하시는데 한의학에는 또 부정적이십니다.. 약대 졸업하고 개국지원해주시는건 좀 힘들거같고 일하면 페약으로 지방에서 일할 생각입니다
약대 그냥 계속 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님 가능하면 반수해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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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설약이면 굳이 한의대는
지방약이긴한데 어차피 졸업해도 페이높은 지방에서 일할 생각이어서요 대학간판이나 지역이 문제가아니라 과 문제입니다...
그럼 적성, 비전 따라서 가야죠
부모님께서는 약국운영하시는건가요?
아뇨 부모님께서도 페이약사로 일하셔서요 물려받을 약국은 없습니다..
계속 다니는게 낫습니다
페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한의사 상황 되게 안좋습니다 자보 개편 때문에 이미 페이하락 왔는데 내년엔 페이시장 더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그러니까 돈때문에 한의대 가는건 완전 비추입니다
몇년전 한의사 페이 괜찮던 시절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약사와의 페이 차이가 공부량이나 적성 같은걸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한의사는 페이가 능력에 따라 너무 다름... 자기가 낸 매출의 몇 퍼센트를 가져가는 인센 구조니까요.
인센 잘 주는 곳은 경쟁 치열하고 그만큼 힘들어요..
기본급 하방은 약사랑 큰 차이 안 나긴 하니까 본인이 경쟁에 강한 체질 아니면 한의사 되서도 약사랑 페이 차이 크게 못 내요
잘 모르시네요. 인센 그런 방식으로 받는 한의사 거의 없습니다.
비급여 매출은 보통 퍼센트로 인센 가져가는 경우 많아요.. 한의사는 맞으신가요?
뭐 추나 같은 거야 건당으로 인센주긴 하지만.
약대에서 오긴 했는데 일장일단이 있는듯 합니다
여자이시면 약대가 나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