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은 다 보이는데 답이 안나온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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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였나 푼 하프실몬데 여기까지 20초안에 생각하고
ㅅㅂ이거 계산을 진짜 하라고? 11번인데? 이러면서
계산을 8분을 했어요
물론 쉬운문제라 그런것도 맞지만
~14,~21까지 조건해석은 빠르게 되는 편이고
어떻게 진행해야 풀이가 완결될지도 파악이 되는데
식개수 미지수 개수 맞췄으니
미지수 소거 될거니까
계산만 하면 될듯하다
풀이 끝났네.
이 생각 이후엔
단순 노동을 하는거란 생각이 들어서 집중도 안되고
하기가 싫어져서 실수도 많이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요
(당연히 15,22,28,30급 킬러는 바로바로 해석 안돼요
기만하려고 쓰는글 아니고 천재 아닙니다. 고3때부터 수학 4천시간 넘게한거 같은데 안정적으로 1안떠요)
솔직히 제 등급대(2등급 )치고
조건해석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숏컷풀이 구사, 계산력 측면에서 1등급들에비해 압도적으로 후달리는거 같습니다
이 경우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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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쓴거 아니고 시험지 실물로 있습니다
질문하려는데 시험지를 안가져와서 부득이하게
피뎁으로 올린거에요
그리고 평소에 눈풀,암산 연습을 굉장히 많이합니다
그래서 조건해석력이 좋은거 같기도하고
선천적으로 지각추론능력이 높아서 그런거 같기도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암산을 못하는 이유는
일단 계산 속도도 느리고 실수가 잦습니다.
선천적으로 처리속도 지능이 느린탓도 있는거 같구요
이전 글 보고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산할 순서의 감을 잡아봅시다
해석한 조건으로 f-6=f-2=f(극소지점)이 나왔고,
계산조건으로 f0=0, f'0=0, f4-f3=15가 주어졌어요
최고차항 p와 상수 ?에 대하여
p(x+6)(x+2)(x-k)²+?과 같이 표현하신 것까지 좋습니다
이때, 두 조건 f'0=0과 f4-f3=15는 뒤의 상수 ?에 구애받지 않으니,
두 조건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0은 굉장히 폭력적인 도구입니다
최고차항의 계수=기준 배율을 제외한 개형이 정해지니
f'0=0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곱의 미분법을 활용해서 계산해주면,
k=3이 우선적으로 튀어나옵니다
아하.. 역시 디테일차이가 많이나네요
사소한 부분이라도 최대한 의식하면서
어떻게 풀이 줄일지, 뭐부터 계산해야할지 연습해봐야겠네요
덕분에 공부방향 잡은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엔 충분히 잘따라오실거같네요
여담이지만 f5의 값이 답이고, x²을 인수로 가지니
시간이 없으면 25의 배수인 50부터 찍고넘어가는게 좋습니다
저도 지각추론이 높고 처리속도가 많이 떨어져서,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면 계산을 줄이는 방법으로 푸는 것이 좋겠구나 싶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이후, f4-f3=15 조건 또한 ?에 구애벋지 않으니,
최고차 p를 결정하는 도구가 되겠네요
거기다 fx-?는 x-k=x-3을 인수로 가지니까,
p(x+6)(x+2)(x-3)²에다 4를 집어넣은게 15겠네요
p=1/4입니다
질문에 답이 있는 것 같은데… 계산력이 후달린다고 생각하시면 계산연습을 하면 되죵!
말씀하신 ‘하기 싫은 단순노동’을 실수없이 잘 하는것 까지가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실력은 좋은데 그냥 단순노동을 못하는거야‘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럼 단순노동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부던히 연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