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해석이 문제가 아니라, 문해력이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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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1) 영어 모의고사 70점 이하 학생들
2) 해석이 안돼요,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하는 학생들
주 목 !
6월 모의고사 끝나고 고민 많죠?
읽어도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해석은 되는데 이해가 안 된다.
단어 뜻은 알겠는데 문장이 연결되지 않는다.
이 문제를 지금, 완벽하게 해결해드릴게요.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받습니다.
“단어도 아는 것 같고, 해석도 대충 했는데
왜 선지가 안 읽히고, 지문이 이해가 안 되는 걸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기서 “본인의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 즉 해석을 못한다”고 생각하죠.
잘못된 생각입니다.
영어를 못하는 게 아니라,
단어로 뜻을 대응하여 ‘문장 해석’만 했지, 글을 못 읽은 것.
문해력 부족인겁니다.
다음 제 수업 교재 '수능작전구문 실전편'에 수록된
평가원 문장을 읽어보시죠.
4~5등급 이하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마도 가장 중요한 / 이다 / 발명 / 정확하고 명확한 표기법의
/ that 이하 / 기록할 수 있다 / 넓은 다양성 / 리듬
/ 허락했다 음악을 / 분배되도록 / 글쓰기에서
/ 실행했다 정확하게 / 어디를 가든
.
.
.
이렇게까지.. 해석을 하는 친구들은 없겠지..? 했지만,
해석을 시켜보면 정말 있더라구요.
이렇게 하는 건, 해석이라기 보단
단어의 한글 뜻을 그냥 대응해서 읽은 수준.
당연히 이해가 안되죠.
우리말로 바꿔도 될 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언어의 감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습니다.
3등급 이하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 정확하고 명확한 표기법의 발명이다 /
that 이하는 / 리듬의 넓은 다양성을 기록 할 수 있고 / 허락했다 음악이 글로 분배될 수 있도록
/ 실행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어디를 가든
.
.
.
대충, 내용은 알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문장에서 전하고 싶은
'핵심 정보'를 파악했다고 하기가 어려워요.
'해석은 했으나, 생각하기까지 가지 못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고 명확한 표기법의 발명이다.
that부터 이 문장 끝까지,
that could record a wide variety of rhythms and allowed music to be distributed in writing and performed accurately wherever it went.
이 부분은 표기법을 수식하는 녀석들이죠?
(리듬을 기록할 수도 있고, 음악이 기록으로 펼치도록 할 수도 있고, 어디로든 정확하게 갈 수 있고..)
네, 필자는 이 문장에서
정확하고 명확한 표기법의 발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고,
그것들의 수식이 that부터 쭉 달려 있던 겁니다.
다시 말해,
that부터 이 문장 끝까지는
그저 중요하다! 는 표기법을 '수식'하고 있는
정보일 뿐, 여러분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갈 때,
가져가실 필요가 없는 내용들이죠.
그렇게 중요하다고 했던 표기법이 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찌 되었든, 표기법이 중요하다구요!
자,
읽은 다음에 반드시 멈춰서, '생각'하세요.
'표기법의 발명이 중요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 내용이 윗 문장의 '핵심 정보'가 되는 것이죠.
어떻게 찾나요?
기준을 드릴게요.
대체로 3개의 기준을 잡는데,
1) 소재가 무엇인가?
2) 전달하려는 정보/의견은 무엇인가?
3) +/-로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가?
윗 문장을 이 3개의 기준으로
한 번 잡아볼까요?
1) 소재? 정확하고 명확한 표기법
2) 정보? 그거 되게 중요하대.
3) +/-? 필자는 중요하다고 표현했으니, 긍정적인 표현을 했구나.
이렇게 읽고, 생각하시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셔야해요.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나요?'
처음엔 오래걸린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But
이렇게 해야 '예측하며 글 읽기'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읽으셔야 독해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제발 '천천히, 생각하며' 읽으세요.
하나 더 볼까요?
생각을 하지 않고, 해석만 하는 친구들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사가 또한 발견했다 that 이하를 /
어려운 버전의 시를 읽는 것은 / 특히 / 뇌의 우반구 활동을 증가시킨다
/ 도우면서 / 독자가 성찰하고 / 재평가하는 것을 / 자신의 경험을
그들이 읽은 것에 기반하여
아 좋습니다. 좋아요.
근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다음과 같습니다.
어려운 시를 읽는 것은 뇌의 우반구 활동을 증가시켜준다,
독자가 본인이 읽은 것을 기반으로 성찰하고 재평가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여러분,
뇌의 우반구 활동을 증가시킨다는 게
우리 뇌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것 아닌가요?
표면만 읽으시면 안되고,
읽고 '문해' 하셔야 해요.
아까 말씀드린 3가지 기준따라 가봅시다.
1) 소재는? 어려운 시를 읽는 것
2) 정보는? 뇌의 우반구 활동의 증가 = 우리 뇌 활동이 활발해지는군!
3) 성찰하고 스스로 재평가도 하게 해주네, 긍정적이다!
이렇게 읽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한 문장씩 읽다보면,
평가원 지문에 나온 문장
많아야 6~8문장정도 됩니다.
이렇게 한 문장씩
속 뜻, 문해를 할 수 있다면
어떤 문제를 만나든,
독해 문제는 끝난거 아닌가요? ㅎㅎ
자 그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이런 문해력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짧고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요?
딱 세가지만 하세요.
1. 구문의 기초 틀은 잡으셔야 합니다!!!
동사는 어디있고, 주어는 어떤 것이고 이런 기본적인
구문 지식은 반드시 필요해요.
근데, 막상 인강 보려고 하면
강좌 수가 너무 많아서 머뭇거리게 되죠?
대부분 학생들의 고민과 답변이
'아 저 000 선생님 신택스/구문 듣고, 독해 뭐 듣고, 빈/순/삽 하려구요.'
네네.. 플랜은 완벽합니다.
하지만, 우리 현실적으로 얘기해봅시다.
여러분들 제일 많이 하는 얘기가
'영어에 투자 할 시간이 없어요.' 아닌가요?
제가 최근에 학생들 Q&A를 받으면서
느낀 공통점이
1) 나 영어 문제가 있긴하고 고민이 있다
2) 공부를 근데 많이할 수는 없다. 딴 과목 해야된다
3) 패스 결제해둔 거 있으니 그걸로 해결하면 된다
4) 볼라고 했는데 강좌 수가 너무 많다
5) 그래서 영어는 일단 '유기'한다
여러분,
여러분 말씀대로 할 거 많아요.
그거 언제 다 듣고 있을 건데요.
필요한 것만 하셔야죠.
커뮤 기웃대며 정보 찾다가
좋다고 하는 걸로 커뮤 픽해서
좋다니 들어보다가,
넘 많아.. 포기
너무 자주 있던 싸이클 아닌가요?
'해야 할 것'만 하세요!
제가 다음주에
'5시간 완성 구문 강좌' 무료로 오픈!하겠습니다.
딱! 5강이면 됩니다!
아, 근데
니가 누군데
그냥 오르비에 강의 좀 올리고
그냥 게시판 끄적 글쓰는 애 아니냐.. 하실테지만
신빙성을 위해
이번에 고2 수능 영어 특강을 하는 게
미래탐구 사이트에 올라왔더라구여..
강좌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너 누구?)
네.. 맞습니다.
현장에서 꽤나 오래 구른 잔뼈가 굵은
대치동 수능 영어강사입니다.
(벌써 이동네에서만 8년차 수업중인)
믿을만한 강사의 무료 강좌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찍지 않을터이니,
진! 짜! 구문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
꼭 수강하세요 ! ! !
(무료로 뿌림. 팔로우하시면 알림 갈겁니다! 팔로우 ㄱㄱ)
2. 한 문장 읽고 '생각 = 문해'하는 연습하기!!
제가 알기로는,
시중에 이런 강좌가 없어요.
평소에 영어 공부하실 때,
진짜 이 문장의 속 뜻이 무엇일까?
제가 위에 예시 들어드린 것처럼
계속 생각하고, 적어보시면서
공부하세요.
아, 감이 안잡히신다구요?
이것도 제가 다음주에
'3시간 완성 문해 강좌' 무료로 오픈!하겠습니다.
저랑 3시간만 공부하시면,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바로 감 잡으실거예요.
(100000000% 약속..)
(아래 DM은 문해력이 부족해서 힘들었던 현장 수강생)
5월 4등급 → 6월 1등급 94점
(6월이 쉽긴 했어도 대단쓰)
(점수 올리는거 귀신이라니깐여..)
3. 지문 읽고, 요약하기
지문을 하나 읽고,
이 글의 주제가 무엇인지 요약하는 연습 너무너무너무 중요.
결국, 영어 지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반! 복!' 이라는 걸 합니다.
최근 3개년의 주제/요지/제목 문제를 푸시고 나서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연습을 하세요.
아, 이것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심하다 심해..
오케이!
이것도 담주에 무료강좌 오픈!
중요 지문만 제가 뽑아서
연습을 해드리죠.
여러분,
오늘 다룬
너의 해석이 문제가 아니라, 문해력이 문제야..
문해력이 진짜 문제에요.
다음 주
6/26(목)에 모두 완강하여 오픈합니다.
그냥 촬영하는 무료강좌 아니구요,
정말 최! 선!을 다해 찍어서
올려드릴게요.
70점 이하 친구들 !
문해력 부족한 친구들 !
포기하지 마시고,
저랑 같이 공부합시다 ! !
이것만 하셔도 2등급은 나올겁니다.
그리고,
내용을 파악하면서 문제를 푸실 수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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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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