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생윤은 김준호) [75821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5-06-15 23:54:25
조회수 1,236

[Zola] 생윤 6평 20번 논란에 대한 해명 자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492156

Zola임당


6평 20번 선지 ①에 대한 논란이 있네요.


일단 저는 어떤 글에 이런 댓글을 어제 달았는데

게시글: https://orbi.kr/00073474691


솔직히 여기까지는

저랑 상관없는 일인데....


오늘 수강생 분이 이렇게 질문을 남겨 주셔서 

답변 대신에 

작년에 만든 위 문제의 

해설을 공개할게요.


학생 질문


학생 질문은 '대조'가 맞는지 물어보는 것이고 '대조' 맞습니다.

그런데 평가원이 선지를 오해가 되개끔 각색한 것 같습니다.

제 문제의 선지 ㄱ에 나오듯이

원전 내용은 '성'의 정의(定義, definition)와 '속'의 정의(定義)가 대조된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정의라는 표현을 빼버리니까...해석이 다양하게 될 여지가 생기게 되었네요.


아래는 작년 졸시모에 사용된 ㄱ에 대한 해설입니다.

졸시모는 제가 만드는 '졸라 시발 모의고사'라는 이상한 모의고사의 줄임말인데

일단 신경 끄시고 

아래 해설 참고하세용~

잘 안 보이는 분들 위해 복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ㄱ. 성스러운 것의 정의는 속된 것과 대조를 이룬다.

→ 참. 생윤 선택자의 약점인 ‘기본 개념’을 묻는 선지이다. 여러분은 엘리아데가 정의(定義, definition)한 ‘성’과 ‘속’의 의미를 아는가? 그걸 알면 바로 맞출 수 있는 선지이다. 간단히 말해 ‘성’은 ‘초자연적ㆍ초월적’이며, ‘속’은 ‘자연적’이다. 이 대조를 활용하면 엘리아데 선지가 의외로 쉽 게 풀린다. 

l [엘리아데, “성과 속”]

성스러운 것의 정의는 우선 속된 것과 대조를 이룬다는 것이다. 이 글의 목적은 성과 속의 대조를 설명하고 정의하고자 하는 데 있다.


결론. 

제 수강생들은 걱정 말고 생윤 말고 다른 것 열심히 하세요. 

입시에서 생윤 따위에 부들부들거리면 

님들 생윤은 성공할 수 있어도 입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열공+즐공=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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