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증명하러 옵니다 기억해두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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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어릴때부터 과학이 좋고 수학이 좋아서 과탐을 고르고 미적분을 한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사탐런이 허용되고 너도 나도 사탐으로 바꿀때
결국 친구랑 화학을 포기 하고 나서도
물지하던 친구가 사문 세지를 할때
서울대 화학과를 나온 과학고 출신 화학쌤이 왠만해서는 과탐을 하지 말라고 말리고 사탐을 적극 권유할때
컨설팅이나 상담을 받을때도 사탐 하나 하는거 어떻겠냐는 소리를 들을 때도 저는 묵묵히 아폴로랑 얼텍를 풀었습니다
6모가 끝나자 과탐 뿐만 아니라 확통,기하런이 유행하기 시작할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묵묵하게 드릴을 풀었습니다
요즘 오르비나 입시 사이트를 볼때마다 사탐런은 지능순이다 미적 4점을 못맞추고 자신이 없으면 그냥 확통이나 해라
모두가 입을 모아 확통 사탐런이 맞다고 합니다
저도 압니다 이성적 판단으론 그게 더 편한 인생이고 더 쉽게 대학을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란걸요
그럼에도 저는 제 마음이 시키는대로 살려고 합니다
안될꺼라 하셔도 상관 안합니다 수능날 결국에 우는건 너라고 말씀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꼭 수능날 그 누구보다 밝게 웃으면서 증명하고 싶습니다
이 시대에 원장연+ 미적러는 피해자고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저의 선택은 제 꿈을 위한 것이고 도망친 그들은 자신이 없었고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남은 150일 제 모든걸 걸고 수능 성적표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서 감사했습니다.
원과목 과탐 미적 사탐런 확통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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