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으로 지구멸망 [1314511] · MS 2024 · 쪽지

2025-06-15 1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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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료는 거의 동질적인 것 같은데.. 그럼에도 퍼포먼스 차이가 나는 게 공부고,


그걸 어떻게 귀인하느냐는 각자의 자유지만

교육자가 해야 할 일은 ‘열심히 해’ 이상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거고.


개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교과서가 중요하다. 정도의 물에 물 탄, 술에 술 탄 조언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개인화된 접근이 필요하긴 함.


내 입장에서 내가 학생에게 기여하는 건 나의 기출분석, 나의 철학(?)이 담긴 문항을 제작하는 거고

그게 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나름 ‘이런 것을 읽어내면 좋겠다, 기출에서 이런 형식으로 물어보더라‘ 등등에 기반한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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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석으로 지구멸망 · 1314511 · 19시간 전 · MS 2024

    이를테면 이런 건데,
    단순 일치 선지 같아 보이는 것도 웬만하면 한 문장에서만 따오지 않고 두 문장 이상에서 근거를 찾도록 시키려고 하는데

    문장을 어떻게 연결해서 읽던 그건 자유지만 연결해서 읽을 수 있는지 하는 것은 평가하고 싶고

    <보기>도 완전 뜬금없는 것보다는 지문에 어느 정도의 떡밥이나 암시가 있는 것들로 내려고 하는데

    그건 완전히 쓸데없는 문장은 없다는 철학을 주지시키고 싶어서임.

  • 내이름은화자 · 1311559 · 19시간 전 · MS 2024

  • 윤 수 철 · 1281154 · 18시간 전 · M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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