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길가는데 어떤할배가 나보고 떡볶이 국물 묻은거 없냐고 물어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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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입고 계셨는데 ㅅㅂ 런닝 다 보이게 셔츠 안쪽 보여주면서
셔츠 안쪽에 묻은거없냐고
내가 없다고 하니까
계속 좀 더 자세히 봐달라하고
진짜 없다고 하니까
반대쪽 안도 보여주면서 봐달라는거임
그래서 다른 얼룩 찾아줬는데 이거말고 떡볶이 찾아달래
냄새도 나고 더 보기도 싫어서
내가 저런 사소한거까지 봤는데 떡볶이 하나 못찾겠냐고 말하고 걍 무시하고 갓음
꼬얌안심귀갓길 좀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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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있으면 킹무원 떡상할거 같은데
바지내리면 가래떡볶이 하나 있을듯
무친련.. 무친련..
그니깐 의역하면 할배꺼 보고왔단 소리죠?할배의 헐벗은 몸을 보고오긴햇네요
ㄷ
조현병같음
옷차림상으로도 일반인 같진 않앗음
왜님만봄
봐달라고 떡볶이 있는거 같다니까!!
님이 면전에 그렇게 말할정도면 얼마나 빡친거임ㅋㅋㅋㅋ
그냥 그사람한테 화냈다기보단 빨리 도망가고 싶었음
옷차림이 노숙자 느낌이여서 엮이면 ㅈ됫거 같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