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회장 아버지도 상당히 독특한 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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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과 당당히 겨뤄 우주행 티켓을 따낼 겁니다.”
정재은(鄭在恩·67) 신세계 명예회장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첫 우주인 후보 모집에 최고령으로 지원한 그가 첫 관문인 3.5㎞ 달리기 체력평가를 18분32초의 기록으로 가볍게 통과한 것(제한시간 23분). 3만6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서 서류전형과 체력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은 3176명뿐이다.
“우주에 올라가서 내 눈으로 우주정거장을 보고 싶어요. 어떤 구조인지 말이죠. 거기서 과학실험을 하는 게 임무라던데, 제 전공분야이기도 하니 더없이 보람 있는 일이죠.”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남편인 정 명예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 석사를 마친 엔지니어 출신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사장 등을 거쳤다.
그가 젊은이들을 제치고 꿈을 이루기까지는 여러 관문이 남아 있다. 우선 9월 중에 치러지는 영어·상식시험과 신체검사에서 300명 안에 들어야 하고, 그 후에도 우주 적성검사 등 세 차례 정밀평가를 통과해 2명의 최종 후보에 선정돼야 한다. 두 후보는 1년 동안 러시아에서 훈련을 받은 후 그중 한 명만이 2008년 4월 발사하는 소유즈 우주선을 탈 수 있다.
2006년 기사였는데 당시 한국인 우주인 선발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적이 있으시네요.
최종 2인에는 못 들었지만 저 연세에 저런 도전도 쉽지 않죠.
이런 이벤트 있을 때 지원해 봤으면 최종 2인에 선발은 못 됐어도 떡밥은 많이 풀어봤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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