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트라우마 어케 해결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469378
많이 올렸다고 생각했던 수학 백분위가 가채점보다 10퍼 떨어진 기억
가채점 진학사 보면서 희망회로 돌렸던 대학들이 12월 6일날
4칸 3칸 뜨는걸 직관하며 멘탈 부서지던 공포
들이 지금까지도 너무 생생합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서 실력을 올려봤자 수능날
딱 하루 절면 걍 송두리째 물거품이 된다는 현실이 생각날 때마다
힘이 풀리는데 이런 트라우마는 어케 극복해야 할까요
진짜 맨정신으로 n수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기서 의미 없다는 말 많이 봤는데 솔직히 상위 4퍼 안쪽이면 어느정도 포텐 있다고...
-
ㅇㅈ할까 햇는데 4
넘 못생김
-
나이트퓨리 한 마리 분양 받아서 이름 투스이쓰라고 지어주고 키우고 싶음
-
ㅇㅇ
-
옴마야......
-
사탐런 고민 3
작년에 9모 직전 사탐런해서 사문 9모,10모,수능 모두 1등급 맞았고 웬만한...
-
사평우 특 2
현실의 나와 너무 다름
-
부탁드립니더 ㅜ
-
올해 수능을 2
내년 기출로 다시 보지 맙시다
-
지문 해설 없다던데 독학하기엔 크게 문제 없나요?
-
6 20 부터 시작이던데 그날 바로 하실건가요??
-
구 멍이 뚤 리는 커 다란 솜 사탕
-
나 는야 정 의의 슈퍼맨
-
Can't keep my dick in my pants 3
My bitch don't love me no more
-
네
-
~~
-
현역이고 확통 이번 6모 22 그냥 틀 30 계산 틀인데 수능에서 최소 1컷은...
-
컷 해결 해주겠지뭐…. 수탐에 더 박아야 돼서 어쩔 수가 읎다
-
처맞는 말
-
수학 실모 풀때 6
한 10분 남았는데 그냥 모르는 문제만 남아있으면 일단 채점하심? 아니먼 그냥...
-
응애 0
으에에에에
-
40지문이니까 5지문씩 8일 조질까 아님 4지문씩 10일 조질까 둘 다 ㅈ같네
-
오늘 계획 9
카공 쇼핑 혼밥
-
재밌당
-
국어에 있어서 고1,2 학평은 의미 솔직히 없는듯? 8
3모 6모 9모 11모 각각 고1: 1 2 1 1 고2: 1 1 2 1 이런...
-
안녕하세요ㅎㅎ모두 지금까지 세운 계획은 잘 실현하고 있나요? 저는 언젠가부터 계획을...
-
국어 39점(공통만 80분 풂) 수학 55점(기하 2개맞음) 나왔음 22수능임
-
2번 케이스에서 2,1,0을 A,B,C에 배열하는 경우로 계산했는데 틀린 이유가 뭘까요 ??
-
하비쨩 5
루이 가니나 스키
-
자야되는데 1
아..
-
이 별의 커비
-
설수의 투과목 2
필수일까요? 투과목 없이 가려면 국수 만점이어야 한다는데 수학 만점은 자신이...
-
국어 미세 꿀팁 5
종 치면 후다닥 급하게 읽지말고 천천히 차분차분 스타트하셈 무조건 자신감 가지고...
-
선배님들은 수학 2->1 가는 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19
갈 길이 머네요.. 1등급..
-
확통 풀 때 7
확통 풀 때 풀이 방법이 맞는건지 틀린건지 어케 캐치함..? 맨날 뭐 더 세거나 덜...
-
쉑쉑 먹으러 옴 1
2만원으로 위에 기름칠 좀 해보자
-
도서관에서 원작 빌리면 되잖아
-
영어 구문 강의 2
이명학 신택스 방학때 들었는데 체화가 안되더라고요… 지금 3~4등급 정도 나오는데...
-
현대소설은 의미가 없는듯 나와도 자신있고
-
카톡 검열..?
-
잡다한 방법론에서 왜 해방되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16
방법론이 핵심적이든 잡다하든 가진거 총동원해서 푸는게 정답 아님? 가령 격투기로...
-
연계 수특 다봤다 16
상타치? 아님 다들 이미했나요?
-
언매 누구 듣지 1
겨울에 언매 올인원 듣다가 발음 거슬려서 때려 치웠는데, 강민철 쌤 어떤가요..???
-
소설이 더는 두렵지가 않음. 특히 고전소설
-
오늘 피시방 갈꺼야뇨이
-
내 현실엔 좋까요정들이 삶
-
목표는 21수능 25수능 2309 기점으로잡고있음
-
지인선 하사십 3
지인선 N제랑 하사십 중에 뭐가 더 어렵나요? 지인선 N제 괜찮게 풀어서 비슷한...
대학은 가야지 마인드..
약물복용
저는 첨엔 걍 생각없이 공부하다 수능 당일날 ㅈㄴ떨고 망쳤는데 차라리 님처럼 미리 긴장해두는게 나을지도
수능친지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아재 국어 강사인데 내가 수험생 시절 썰 풀어보면,
나도 6·9평 언어(국어) 1등급 백분위 99~100 받았는데 수능 3등급 백분위 83 떠서 대성통곡했지.
다음해 반수할 때는 대부분의 내용 이미 아는 거지만 제로부터 다시 시작했고 훨씬 엄격하게 공부함.
예를 들어 정답 골랐어도 찍었거나 답이 되는 논리 제대로 설명 못하면 틀렸다고 간주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