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체롤로 [385043] · MS 2011 · 쪽지

2025-06-13 09:39:05
조회수 260

25수능 인문지문 걸린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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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풀어도 14분인데

여기서 단축해야 되나요?


문제는 손가락도 걸고 짧게짧게 풀었는데

지문 유기적으로 읽는데 시간좀 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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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ola' · 882154 · 19시간 전 · MS 2019

    전 수능장에서 가나형 지문은 14분컷이면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작년 수험생 기준으로 저 지문이 연계빨이 꽤나 잘 먹혔던 지문이고 24 가나형하고 다르게 문제에서 크게 꼬는 느낌도 없어서 작년 기준 숙련된 수험생이었으면 10분 초반 안쪽으로 끊었을 거 같긴 해요. 그리고 나 지문이 그냥 가 지문 패러프레이징 범벅 수준이라
    지문읽기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면 평소에 인문지문 대하는 태도를 조금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빈체롤로 · 385043 · 19시간 전 · MS 2011

    반응하면서 읽는게 맞는것 같은데 반응을 과하게 하는건가? 이런 의구심이 들긴 하네요.. 읽고 문제풀때 질질끌리는 느낌은 전혀 없는데 시간 재보면 14,15분 나옵니다.
    참고로 현대시 수필세트도 12분정도 나오네요

  • viola' · 882154 · 19시간 전 · MS 2019

    음 근데 뭐 지문에서 시간을 좀 끌려도 문제풀때 명쾌하게 풀린다면 별 문제 없을 거 같아요.. 다만 그거때문에 시간에 허덕이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온다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만.. 저도 문학을 초살시키고 비문학에 시간 넉넉하게 투자하는 타입이라

  • 빈체롤로 · 385043 · 19시간 전 · MS 2011

    시간이 항상 모자라네요ㅠ 그냥 읽을게 많아서 압도되는 느낌이 제일 크네요

  • viola' · 882154 · 19시간 전 · MS 2019

    그러면 그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일단 비문학보다도 문학에서 지문에 너무 과도하게 시간 쏟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학은 어차피 지문보다 선지쪽의 비중이 크고 처음 읽을 때(초벌) 딱 눈여겨 볼 것만 체크하고 결국 선지보면서 다시 돌아가서 정오판단 하는 게 기본이잖아요? 근데 비문학에 비해서 그 눈여겨 볼 것들이 갈래별로 상당히 전형화되어 있는게 수능 문학이니 초벌에서 너무 과도하게 끌리는 게 아닌지 한 번 점검해보세요

  • viola' · 882154 · 19시간 전 · MS 2019

    그리고 연계공부 문학이나 비문학이나 빡세게 하셔야 해요
    저는 지금 수능 국어에서 백분위 96~100내의 1등급 인원들한테 연계공부 유무가 치명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해서.. 특히 고전쪽은 연계 빡세게 하면 진짜 압도적으로 빠르게 풀 수 있고 비문학도 연계 열심히 하고 가면 님이 말씀하시는 활자의 압박감이 훨씬 줄어 들어요

  • viola' · 882154 · 19시간 전 · MS 2019

    내 근본적인 국어 실력을 교정하고 상승시키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님 같은 최상위권 싸움에서는 연계가 진짜 한끗차이 갈라버리는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요

  • 빈체롤로 · 385043 · 11시간 전 · MS 2011

    예를들어 작수 갑민가도 연계빨 많이 받나요??
    갑민가 봤다는 생각은 수능때 들었는데 결국 세부내용은 시험때 다 봤네요

  • kysuye · 941112 · 19시간 전 · MS 2019

    14분은 좀 길어보이긴 해요
    문제가 함정이 있어서 정답률은 낮은데
    헤비한 지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 빈체롤로 · 385043 · 11시간 전 · MS 2011

    흠... 어떤식으로 줄여야 할까요..? 문제에서 헤매진 않았고 손가락 걸었는데도 이정도 걸리네요
    사이버여포 지문은 7분 48초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