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본 유학으로 틀었다고 글 썼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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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외고에서 학종 준비하다가 일본 유학으로 틀었는데 한국대학 미련 남는다고 글 썼던 고3 외고생입니다. 그때 이후로 쭉 유학 준비 했습니다. 그래도 학기 시작 후 중간고사 때 학종 아깝다고, 원래 계획했던 스카이도 쓴다고, 내신 다시 복구한다고 나름 공부를 했는데 죽을 쑤었습니다... ㅎㅎ 3월에 대충 준비하고 처음 제대로 본 토플이 98점에 에쥬 성적이 잘 나와서 안이해졌던 것도 있었고,,, 외고 내신은 언어의 평가가 아니라 애들 판가르기를 위한 암기식 시험이라 제 준비가 시험 성격과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스카이에 미련은 남지만... 그래도 전만큼은 아닙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일본 유학 시험인데, 오늘, 아니 이제 어제죠. 와세다 대학 원서 출원하고 갑자기 불안해져서 잠 못 들다가 글 써봅니다. 아직 공부 시작한 지 반 년도 안 돼서 잘 될지 모르겠는데, 큰 이변만 없다면 일단 9월에 와세다는 붙을듯합니다... 11월까지 정진해서 목표하던 도쿄대에 꼭 합격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 결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인증 없으니 좀 그래서 토플 98점이랑 와세다 지망이유서 첨부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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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ㄷㄷ
ㄷㄷ 일본 대학 가는게 솔직히 제일 부러움
皆うまくいきますよう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