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문제 질문임 국어황 소환 희망 중...)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435099
실모 사서 푸는데
책 속의 모든 주장이나 내용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때때로 부정확한 사실을 포함하거나 편향된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필자가 제시한 주장과 근거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독자는 비판적 읽기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비판적 읽기란 텍스트를 이루는 내용과 형식, 글의 표현 방식, 문체, 글의 목적과 의도 등 다양한 요소를 살펴보며 읽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5) 비판적 읽기능력을 발휘하면 책 속의 내용들이 사실인지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게 틀린 선지라는데 전제추론하면 맞말아니에요???
하 ㅅㅂ 이거 때문에 이틀 내내 머리싸매고 있는데 어쩌라는 건가 싶네요
예전에 어떤 국어 비문학 인강 들을 때 이정도 추론은 반드시 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물론
지문에 없으니까 틀린 선지임 ㅇㅇ 이러면 말이야 쉽지 지문을 읽을 때 본인이 스스로 내가 지금 확장 추론하고 있네
이딴 식으로 구분이 되기 어려운데 어쩌라는 건가 싶어서 멘붕이에요
영어로 쳐도
Some textbooks contain inaccurate information. Therefore, students must develop critical reading skills. This allows them to distinguish fact from misinformation, fostering independent thought.”
(1) 비판적 읽기 능력은 잘못된 정보를 거르기 위해 필요하다. ← 너가 고른 선지
(2) 교육은 학생들에게 독립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 ← 정답
이라는데 여기서 학생들을 fostering = 교육 >> "따라서"라는 접속어로 문장과 문장사이의 연결하면 추론 가능한말
이라는 건데 뭐라는 건가 싶네요 ㅅㅂ...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수 5에서 3월부터 박석준쌤 커리 타서 6모 2로 올리고 지금까지도 2 밑으론...
-
고2 모의수능 74 6x 6x 2x 2x 고3 6모 75 64 64 42 45 고3...
-
가끔 그럴때 있지않음 10
구석에 가서 질질 짜고싶은 순간
-
화1이고 전권 2만원에 준다고 하는데 일단은 코넘삼도 남아서 고민이네요... 수능...
-
아오 몰라 9
일단 이감 파이널을 사
-
심각한 고전시가 중독인가요
-
생명 사문 5
생명 2를 맞춰야하는데 현재 4등급입니다. 선생님이랑 상담했을때 사탐런하는게 좋다고...
-
70점대 뜨고 9번 틀리고 이럴때도 있는가 하면 96점 92점 뜰때도 있어요 이걸...
-
그럼 덕코가 이론상 뮤한
-
내가죽어도 내돈은벌어줘
-
거지한테 10덕코씩만 기부해주세요ㅠㅠ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
기다리는 나를 0
왜 모르시나요
-
너네 정신상태 ㄱㅊ냐..난 진짜 제정신 아니긴함.. 살짝만 스쳐도 폭발할 기세…...
-
이렇게
-
안녕하세요 15
반갑습니다
-
자라 8
수험생들
-
뻘 4
글 러 가 되
-
아 3
못 참
-
가슴팍이 콕콕 쑤시는고나.
-
나랑 놀아줘 6
댓글 달아줘
-
히히
-
여러가지가 보여요
-
ㄱㄱ
-
뭘 더 추천하시나여
-
언메러들?
-
ㅈㅂㅈㅂ
-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바로 그릴 수 있도록 C++단에서 수식을 AST로 해석하고...
-
주인 잃은 레어 2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모모바미 리리카"가지고 있으면...
-
쌈장이랑 소금은 들어봤는데 제 친구가 순대 와사비장에 찍어먹는대서 혹시 그런분 있을까여
-
우리학교는 1
유독 주변 고등학교에 비해서 학생수가 적음 학년당 5반까지밖에 없음.. 입학할땐...
-
하…100일주 거하게 마시고 며칠간 쉬었더니…그 전에 공부 괴물은 어디가고…하루하루...
-
ㅈㄱㄴ
-
산꿩도 섧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절의 마당귀에 여인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
진짜 너무한다
-
사문:사랑해 문재인 윤사:윤석열 사랑해
-
고2부터 오르비하는 애들이 없구만... ㅈㄴ 다행
-
꾸준글써봐야지 4
-
어 실수로 신고눌렀다 10
미안
-
심한말도댐
-
회에는 초장임
-
맞팔구 2
마파구맞라마팔구
-
누가 더 수능 수학 잘할까요
-
해라 -> 해 옴 이렇게 문제 풀어라 -> 다음부터는 그렇게 문제 풀어옴 당연한...
-
. 3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
트월킹 8
-
아들아 이건 나몰빼미라고 아빠가 정말 좋아하는 포켓몬이야 다음에 어떻게 포켓몬을...
전문 볼 수 있을까요?
그 1-3번 독서 지문 중 하나였는데 저 뒤에는 다 비판적 읽기에 대한 구조화라 크게 도움이 안될 거 같아요 해설지에서는 '면밀히 판단해야하는 것'이지 판단할 수 있다가아니라고 하네요 ㅠㅠㅠㅠ
비판적으로 읽는다고해서 사실인지 아닌지 파악할수있는건 아니지않나요
"따라서"라는 접속어 때문에 비판적읽기라는 단어가 왜 나왔는지 유추해보면 맞말 아닌가요? 챗 gpt한테 물어봐도 전제추론으로는 맞말인데 너무 확정적으로 말해서 틀렸다 이러던데 (더 무슨말인지 모르겟음ㅋㅋ)ㅠㅠ
선지에서는 비판적으로 읽으면 책내용의 진위여부를 파악할수있다고 되어있잖아요.
그런데 지문에서는 우리가 책내용의 진위여부를 알수없기에 비판적으로 읽어야한다고 말하고있지 비판적으로 읽으면 책내용의 진위여부를 알수있다고 하는건 아니니깐 틀린거 아닐까요
네? A못하니까 B해야한다 = B하면 A할수있다인데요? 뭐라는 건지...;;;;
"지문에서는 우리가 책내용의 진위여부를 알수없기에 비판적으로 읽어야한다고 말하고있지" 이거 자체가 틀린말인 거 같네요 진위여부를 알수 없어서 주장과 근거를 파악해야하는데 그 과정에 비판적읽기능력이 쓰일 뿐, 비판적읽기능력->주장과근거파악->진위여부파악 인데 주장과근거 파악을 뛰어넘어서 아닌가 싶은 이틀만에 스스로 답이 나온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