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머벨 [1358052]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6-11 09:16:15
조회수 799

오늘에서야 푸는 유대종 경외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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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감 논란 생긴거부터 이상하다

본선지 반대선지 판단해서 일단 잠시 허용하고 정서적 거리로 봤어야한다

경외감은 굉장히 주관적 개념이다.

사람들마다 생각하는게 다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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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TOP · 1390998 · 06/11 09:20 · MS 2025

    갓머벨

  • 렐머벨 · 1358052 · 2시간 전 · MS 2024

    실전에선 허용가능하다 생각하고 넘어가야한다는거
    해설 보고 오셈

  • 국어꿈나무 · 874392 · 1시간 전 · MS 2019

    실전에서 허용가능하다는 기준이 평가원 기출이어야죠 국어강사들 평가원 기출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평가원 기출 사례에 제시된 것을 무시하면 안되죠

  • 렐머벨 · 1358052 · 1시간 전 · MS 2024

    일단 해강보고오시죠

  • 렐머벨 · 1358052 · 1시간 전 · MS 2024

    경외감이란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감정'입니다. 사전적 정의로만 보면 정확한 기준을 잡기 어렵습니다. 경외를 판단할 때에는 자연물에 대해 화자가 압도당하는가와 감탄의 여부로 판단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 지문에서 '차 거울들 속에 꽃구름 피고 있고 / 차 거울로는 잘 잡히지 않으나 / 하늘의 연분홍을 땅 위에 내려 받는 검은 둥치'에 화자는 주목하고 있으며 하늘부터 땅까지 기둥이 솟아있는 대상이 있고 이는 화자가 충분히 압도될 만한 크기입니다. 또한 이 기둥을 차를 멈추고 화자가 다시 돌아보면서 '아 하늘의 기둥들!'이라고 하며 영탄적 표현을 활용하여 드러내고 있으므로 경외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라는 견해도 있고

  • 렐머벨 · 1358052 · 1시간 전 · MS 2024

    자아화에 불과하다는건 수많은 해석중 하나인데

  • 렐머벨 · 1358052 · 35분 전 · MS 2024

    평가원이 경외감을 키로 잡고 경외감을 틀린선지로 하긴 부담스럽단거니 정서적거리에서 잡아야죠

  • 국어꿈나무 · 874392 · 1시간 전 · MS 2019

    해석의 기준이 평가원 기출이어야 한다는거죠 평가원에서 그동안 유일하게 경외감을 인정한 사례가 저 기출인데, 저 기출에 대한 언급없이 그냥 경외감을 사전적 의미로 처리하거나 강사 본인의 느낌으로 설명하먼 안되죠 최소한 경외감이 맞다 틀리다는 얘기를 하려면 해당 기출하고 비교해서 맞다 틀리다라고 기준을 세워주고 해야한다는거죠

  • 국어꿈나무 · 874392 · 59분 전 · MS 2019

    그냥 경외감갖고 공경하면서 두렵다라고만 설명하는데 그건 평가원의 기준을 무시하고 그냥 사전적 정의만 설명하시는거 같은데 그럴거면 기출을 왜 공부할까요

  • 렐머벨 · 1358052 · 33분 전 · MS 2024

    그럼 님은 경외감이란 단어를 그 기출하나로만 판단하나요

  • 렐머벨 · 1358052 · 32분 전 · MS 2024

    경외감의 사례는 매우 많고 그 기출은 경외감 사례 중 하나인거죠

  • 렐머벨 · 1358052 · 32분 전 · MS 2024

    그럼 우리가 문학 개념어 공부는 왜하나요 기출 1개만 가지고 멋대로 해석하지

  • 렐머벨 · 1358052 · 29분 전 · MS 2024

    님은 국어기출에서 평가원 의도를 추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네요
    평가원이 공식적으로 경외감 의도를 밝혔나요? 저 기출에서? 경외감 사례중 하나로 보고 하늘의 기둥을 보았을때 경외감(감탄O 두려움X)에 가까운지 다른 감정(감탄X 두려움O)에 가까운지 파악하고 근거를 정서적 거리에서 잡는 융통성이 필요한거죠

  • 렐머벨 · 1358052 · 27분 전 · MS 2024

    경외감이란 단어 자체가 매우 주관적인데 이걸 근거로 보고 거르긴 부담스럽고 평가원도 그걸 답 근거 쓰기 부담스러워서 정서적 거리 줬잖아요

  • 렐머벨 · 1358052 · 26분 전 · MS 2024

    이 사례에서도 나오네요 님은 기출하나가지고 그걸 확대해서 전체에 적용하는 오류 범하고 있어요 우선은 개념어자체죠

  • 렐머벨 · 1358052 · 18분 전 · MS 2024

    경외감의 사전적 정의는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감정.'임. 당연히 감정이니 주관적인거니, 판단하기 모호할 수 있음. 그럴때는 기출 사례를 보면 되는거임



    경외감에서 '두려워하는' 감정은 단순히 무섭다 이런 감정이 아니라, 제시된 선택지처럼 '자신이 가늠할 수 없는' 경우에 느끼는 두려움임. 즉, 위의 사례처럼, 화자가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외감이 나타난다고 '평가원'이 보고 있음.

    이건 님의 확대 해석이고요

  • 렐머벨 · 1358052 · 14분 전 · MS 2024

    애초에 이 경외감은 답 판단 근거로 보지 않는게 합리적이죠

  • 국어꿈나무 · 874392 · 7분 전 · MS 2019

    당연히 정서적 거리로 푸는게 맞는건데, 경외감이 맞나 안맞나를 판단할 때는 당연히 기출이 최우선이죠... 수많은 경외감 사례가 있다고 해도 기준이 되는건 기출이죠... 만약에 수많은 사례랑 기출이 동등한 취급을 받으면 국어선생들은 왜 기출을 그렇게 강조하는건가요. 경외감이 맞다 틀리다를 논한다면, 저 기출을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평가원이 출제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의 태도죠

  • 렐머벨 · 1358052 · 6분 전 · MS 2024

    저 사례에서 어 평가원이 경외감 옳다한건 저것 밖에 없음=>평가원은 저 경우만 경외감이라 생각

    이건 완전히 잘못된 추론이고 글 맥락 못보는거죠

  • 렐머벨 · 1358052 · 4분 전 · MS 2024

    맥락을 보고서 아 경외감도 가능하겠구나라 생각해야지 님 전 글이 딱 님 사고 상태를 보여줘요. 님은 너무 기출에 매몰되어서 "맥락"이라는 기본을 놓쳐요

  • 국어꿈나무 · 874392 · 6분 전 · MS 2019

    그럼 우리가 문학 개념어 공부는 왜하나요 기출 1개만 가지고 멋대로 해석하지

    그니까 이 문학 개념어도 기출을 기반으로 공부해야된다는거죠. 기출이 1개라도 나왔다면 그게 기준이 되는거잖아요.

  • 국어꿈나무 · 874392 · 5분 전 · MS 2019

    애초에 기출 1개만 가지고 멋대로라는게 말이 안되는게... 기출 자체가 평가원의 의도인건데 그걸 멋대로라고 하는건

  • 국어꿈나무 · 874392 · 4분 전 · MS 2019

    평가원은 지금까지 수많은 경외감 선지를 출제했고, 그 중에 저것만 인정했으니, 저것을 경외감의 기준으로 삼고 공부하는게 맞는거죠.

  • 렐머벨 · 1358052 · 3분 전 · MS 2024

    수많은 선지에 경외감을 냈는데 그 경우만 맞았다? 그건 그 경우만 맥락상 두려움이 들어갔으니까 그런거죠

  • 렐머벨 · 1358052 · 4분 전 · MS 2024

    그 기출 1개가 완벽히 평가원 의도를 보여준다 할 수 있나요 그 전 기출에서 경외감이 틀리게 나온건 두려움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죠

  • 국어꿈나무 · 874392 · 3분 전 · MS 2019

    아니... 기출에 매몰되야한다고 가르치는게 국어강사들인데 이럴때는 또 기출을 벗어나라니... 기출이 최우선기준이 되야죠. 말그래도 감상은 주관적인건데, 저 경외감이란 선지에 대해서 유명강사들도 누구는 맞고, 누구는 틀리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기준은 기출이 되야죠

  • 렐머벨 · 1358052 · 2분 전 · MS 2024

    기출에 매몰? 그런식으로 매몰되야한다 가르치나요

  • 렐머벨 · 1358052 · 2분 전 · MS 2024

    어느 강사가 이런식으로 매몰되야하나 가르치나요

  • 렐머벨 · 1358052 · 1분 전 · MS 2024

    저게 맞은건 9평에서 저 부분이 맥락상 탈속적인게 맞은거기 때문입니다.

  • 국어꿈나무 · 874392 · 35초 전 · MS 2019

    어떤 풀이가 맞을까 고민하던 결과의 흔적인데... 지금하고 전혀 상관없는 글을 자꾸 올리는건 좀 맥락에 맞지 않는 댓글같아서요

  • 국어꿈나무 · 874392 · 1분 전 · MS 2019

    ㅠㅠ 지금 경외감 얘기하는게 왜 자꾸 전에 올린 글을 이야기하세요. 저거는 의견을 묻는 글인데 그냥 저렇게 보면 어떻게냐고...

  • 국어꿈나무 · 874392 · 1분 전 · MS 2019

    애초에 경외감 판단으로 넘어가지 않는게 실전에서는 옳은 태도가 맞고, 추후에 공부를 할때 경외감이란 단어를 공부한다면, 그 기준은 기출이 되어야하고, 즉, 그 기준에서 해당 표현은 경외감으로 보기 어렵다는게 평가원 기출을 바탕으로 한 사고인데, 이게 틀리다고 하면 기출을 공부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 렐머벨 · 1358052 · 32초 전 · MS 2024

    뭐 제가 흥분했네요 이건 성향차때문에 답이 안나올거 같은데 전 저거 하나로 추단하긴 이르고 맥락을 보는 유기적독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