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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머벨
https://orbi.kr/00073435772 ㄱㄱ
실전에선 허용가능하다 생각하고 넘어가야한다는거
해설 보고 오셈
실전에서 허용가능하다는 기준이 평가원 기출이어야죠 국어강사들 평가원 기출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평가원 기출 사례에 제시된 것을 무시하면 안되죠
일단 해강보고오시죠
경외감이란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감정'입니다. 사전적 정의로만 보면 정확한 기준을 잡기 어렵습니다. 경외를 판단할 때에는 자연물에 대해 화자가 압도당하는가와 감탄의 여부로 판단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 지문에서 '차 거울들 속에 꽃구름 피고 있고 / 차 거울로는 잘 잡히지 않으나 / 하늘의 연분홍을 땅 위에 내려 받는 검은 둥치'에 화자는 주목하고 있으며 하늘부터 땅까지 기둥이 솟아있는 대상이 있고 이는 화자가 충분히 압도될 만한 크기입니다. 또한 이 기둥을 차를 멈추고 화자가 다시 돌아보면서 '아 하늘의 기둥들!'이라고 하며 영탄적 표현을 활용하여 드러내고 있으므로 경외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라는 견해도 있고
자아화에 불과하다는건 수많은 해석중 하나인데
평가원이 경외감을 키로 잡고 경외감을 틀린선지로 하긴 부담스럽단거니 정서적거리에서 잡아야죠
해석의 기준이 평가원 기출이어야 한다는거죠 평가원에서 그동안 유일하게 경외감을 인정한 사례가 저 기출인데, 저 기출에 대한 언급없이 그냥 경외감을 사전적 의미로 처리하거나 강사 본인의 느낌으로 설명하먼 안되죠 최소한 경외감이 맞다 틀리다는 얘기를 하려면 해당 기출하고 비교해서 맞다 틀리다라고 기준을 세워주고 해야한다는거죠
그냥 경외감갖고 공경하면서 두렵다라고만 설명하는데 그건 평가원의 기준을 무시하고 그냥 사전적 정의만 설명하시는거 같은데 그럴거면 기출을 왜 공부할까요
그럼 님은 경외감이란 단어를 그 기출하나로만 판단하나요
경외감의 사례는 매우 많고 그 기출은 경외감 사례 중 하나인거죠
그럼 우리가 문학 개념어 공부는 왜하나요 기출 1개만 가지고 멋대로 해석하지
님은 국어기출에서 평가원 의도를 추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네요
평가원이 공식적으로 경외감 의도를 밝혔나요? 저 기출에서? 경외감 사례중 하나로 보고 하늘의 기둥을 보았을때 경외감(감탄O 두려움X)에 가까운지 다른 감정(감탄X 두려움O)에 가까운지 파악하고 근거를 정서적 거리에서 잡는 융통성이 필요한거죠
경외감이란 단어 자체가 매우 주관적인데 이걸 근거로 보고 거르긴 부담스럽고 평가원도 그걸 답 근거 쓰기 부담스러워서 정서적 거리 줬잖아요
이 사례에서도 나오네요 님은 기출하나가지고 그걸 확대해서 전체에 적용하는 오류 범하고 있어요 우선은 개념어자체죠
경외감의 사전적 정의는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감정.'임. 당연히 감정이니 주관적인거니, 판단하기 모호할 수 있음. 그럴때는 기출 사례를 보면 되는거임
경외감에서 '두려워하는' 감정은 단순히 무섭다 이런 감정이 아니라, 제시된 선택지처럼 '자신이 가늠할 수 없는' 경우에 느끼는 두려움임. 즉, 위의 사례처럼, 화자가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외감이 나타난다고 '평가원'이 보고 있음.
이건 님의 확대 해석이고요
애초에 이 경외감은 답 판단 근거로 보지 않는게 합리적이죠
당연히 정서적 거리로 푸는게 맞는건데, 경외감이 맞나 안맞나를 판단할 때는 당연히 기출이 최우선이죠... 수많은 경외감 사례가 있다고 해도 기준이 되는건 기출이죠... 만약에 수많은 사례랑 기출이 동등한 취급을 받으면 국어선생들은 왜 기출을 그렇게 강조하는건가요. 경외감이 맞다 틀리다를 논한다면, 저 기출을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평가원이 출제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의 태도죠
저 사례에서 어 평가원이 경외감 옳다한건 저것 밖에 없음=>평가원은 저 경우만 경외감이라 생각
이건 완전히 잘못된 추론이고 글 맥락 못보는거죠
맥락을 보고서 아 경외감도 가능하겠구나라 생각해야지 님 전 글이 딱 님 사고 상태를 보여줘요. 님은 너무 기출에 매몰되어서 "맥락"이라는 기본을 놓쳐요
그럼 우리가 문학 개념어 공부는 왜하나요 기출 1개만 가지고 멋대로 해석하지
그니까 이 문학 개념어도 기출을 기반으로 공부해야된다는거죠. 기출이 1개라도 나왔다면 그게 기준이 되는거잖아요.
애초에 기출 1개만 가지고 멋대로라는게 말이 안되는게... 기출 자체가 평가원의 의도인건데 그걸 멋대로라고 하는건
평가원은 지금까지 수많은 경외감 선지를 출제했고, 그 중에 저것만 인정했으니, 저것을 경외감의 기준으로 삼고 공부하는게 맞는거죠.
수많은 선지에 경외감을 냈는데 그 경우만 맞았다? 그건 그 경우만 맥락상 두려움이 들어갔으니까 그런거죠
그 기출 1개가 완벽히 평가원 의도를 보여준다 할 수 있나요 그 전 기출에서 경외감이 틀리게 나온건 두려움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죠
아니... 기출에 매몰되야한다고 가르치는게 국어강사들인데 이럴때는 또 기출을 벗어나라니... 기출이 최우선기준이 되야죠. 말그래도 감상은 주관적인건데, 저 경외감이란 선지에 대해서 유명강사들도 누구는 맞고, 누구는 틀리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기준은 기출이 되야죠
기출에 매몰? 그런식으로 매몰되야한다 가르치나요
어느 강사가 이런식으로 매몰되야하나 가르치나요
저게 맞은건 9평에서 저 부분이 맥락상 탈속적인게 맞은거기 때문입니다.
어떤 풀이가 맞을까 고민하던 결과의 흔적인데... 지금하고 전혀 상관없는 글을 자꾸 올리는건 좀 맥락에 맞지 않는 댓글같아서요
ㅠㅠ 지금 경외감 얘기하는게 왜 자꾸 전에 올린 글을 이야기하세요. 저거는 의견을 묻는 글인데 그냥 저렇게 보면 어떻게냐고...
애초에 경외감 판단으로 넘어가지 않는게 실전에서는 옳은 태도가 맞고, 추후에 공부를 할때 경외감이란 단어를 공부한다면, 그 기준은 기출이 되어야하고, 즉, 그 기준에서 해당 표현은 경외감으로 보기 어렵다는게 평가원 기출을 바탕으로 한 사고인데, 이게 틀리다고 하면 기출을 공부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뭐 제가 흥분했네요 이건 성향차때문에 답이 안나올거 같은데 전 저거 하나로 추단하긴 이르고 맥락을 보는 유기적독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