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무 떠버려서 알아볼까봐 글 내용 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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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의식과잉인가 허허 본문 내용 궁금하신분들은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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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짖을 갈!!
더 혼내주세요….
ㅠ.ㅠ …. 저 너무 한심하죠
사람이면..그럴수있지..
진지하게 환승하셈
진심이여…?ㅠ 아 진짜 제가 누무 나쁘지만 그럴수있다면 그러고싶어요 미치겟네ㅠ
군대갔는데 헤어져야지..
바로만나는건 씹에바고
헤어진뒤 3~5개월뒤에 만나세요
나같으면 전썸남이랑 연락함
남친 사귀는 상태에서여?..
군대 갔는데 기다리면 님이 대단한 거지 당연한 게 아님
아 그런가여… 기다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었어서 하………마음이안좋아요ㅠ
아무리봐도 님한테 제일 도움되는 방향은
군대간남친이랑 그만하고 그 같은 학원 남자애랑 연락하고 공부얘기 하면서 서로 으쌰으쌰 하는 거 밖에 없는듯
"군대 갔는데 기다리면 님이 대단한 거지 당연한 게 아님"
이따위 걸 조언이랍시고 하는게 한녀 기본값이니 30대 노괴들 도태되는게 당연한 귀결이지ㅋㅋㅋㅋ
군대가면 버려지는 건 흔한데 남친도 받아들일듯 계속 이럴바엔 공부방해된다하거 헤어지는게
남친 헤어지고 힘들거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긴한데 아 그냥 모르겟어요 다 사라졋으면졸겟다ㅠ
결혼할거 아닌데 헤어지셈요 별로 좋은 남친도 아닌거같은데 요즘 누가 기다림
ㅜㅠ..
재수중이면 공부만 하세요 하루종일 간절하게 공부만 해도 모자랄 판에..
저도 그러고싶은데그게 마음처럼 안돼요 거절했을때는 아 잘했다 정말 공부만 하자 이런생각으로 홀가분했는데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이미 현남친한테는 맘이 떠난 거 같은데 잘 정리하고 공부만 해요... 의지와 절제도 없이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두 마리 토끼를 챙기려하면 둘 다 잃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중에도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게 님이 말씀해주신건데 그렇게 하는게 제 인생에 가장 도움이 되겠죠.? 열심히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6모 끝나고 이런 일이 터져버려서 속상해요ㅠ
원래 인간은 나약합니다 누가 더 빠르게 회복하냐의 차인데 지금처럼 혼란스러워 하지 말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일상으로 복귀하세요 N수가 목표가 아닌 이상 빨리 정신 차리길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님덕분에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된거같아여.. 이제 진짜 정신차리도록 노력할게요ㅠ
현남친이랑 결혼할거 아니면 그냥 군대가서 헤어지는거보단 가기전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재수도 챙기고 전썸남도 챙기시죠
군대가면 헤어지게 되는게 흔한가요..?
네
약간 답정너인 것 같은데, 본인 공부에 지장 안가게끔 선택하셔요...타자가 보기엔, 이미 전썸남한테 마음이 치우치신 듯 해요....
저는 지금은 제 공부가 제일 우선이라 정말 공부에 지장안가게 하고싶은데 직접 어떤 행동을 취하기전까지는 모를거같아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불안할거같아요ㅠ
객관적으로, 본인 성적이 슬럼프 와도 목표대학 정문 부실 수 있다 싶으면, 본인 맘대로, 그게 아니면 걍 닥치고 열공이 맞는 듯요.
나쁜년..
죄송해요ㅠ…
새로운게 도파민이 쩌는 법
공부에 도움이 되는게 어느쪽일까요..
올해 수능 좆됐다 ㅋㅋㅋㅋ
남친이랑은 헤어지고 전썸남이랑 연락시작하셈
전썸남이랑 연락하면서 잘될 거 같으면 환승하고 안될 거 같으면 현남친 계속 만나고 이지랄만 하지 않으면 뭐..
아아아ㅏ아ㅏ ㅡㅡ 근데 이거 전썸남이 저 좆되게하려고 일부러 수쓴거면ㅋㅋㅋ 차라리 그거엿으면….
애초에 지금남친 미친듯이 좋아하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군대 기다리는 거 에바임 ㅇㅇ
군대 얌전히 기다리기
그게 가장 재수에 타격이없겠죠? 그럼 전썸남을 아예 마주치고싶지도 않은데 학원을 옮겨볼까요 너무 리스크가 큰가
왜불러
썸남 버려요
재수하는데 이미 정신력 쏟는거 자체가 손해임
군인은 어차피 신경 안써도 되고
2년좀넘게 사귄남친 있고 곧 군대가. 사귀면서 얘가 나한테 잘못한것도 참 많고 신뢰를 잃은적도 되게 많앗거든 헤어지게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어찌저찌 지금까지 잘 사귀고있어
-> 근데 이거 보니까 이미 답정너 같음
진짜 사실 그대로 쓴겁니다….으아아아ㅏ아 제가 전에 많이 좋아했어서 참아준게 많은 사이여서
아 귿데 제가봐도 답정너같아요..
원래 나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끌리게 되어있고
그냥 냉정하게 쳐내지 않으면 결국 썸남한테 가게 되어있어요
공부가 우선이면 적어도 괜히 마음 아파하지말고 군대간 남친이랑 잘지내는게 베스트임
넌 어짜피 여기서 무슨 말을 들어도 전썸남이랑 연락할사람임.
그건 진짜 아녜요 정말 진지하게 공부에 도움되는 쪽으로 조언듣고싶어서 올린거에요..
ㅈㅅ
아녜여 괜찮아요 지금의 저는 제가봐도 너무 한심해서 아으아ㅏㅡㅏ
전썸남 머시기랑 같이 수능 꼴듯
ㅠ. 그렇게 보이나요.. 공부에 제일 도움되는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수능공부를 하쇼..
제발 할수잌ㅅ게 도와주세요… 일부러 마주치고싶지 않아서 재수학원 방에만 틀어박혀있고 공부만 하는데 자꾸 그 생각으로 새려해서 미치겠어요
제가 도와드릴건 없는뎅...
공부vs썸남과 연애 둘중 선택하는 수 밖에...
뭐가 옳다 그른지는 잘 모르겠는디
나같으면 공부함...재수학원을 그만두던지해서라도
ㅠㅜㅜㅠ 진짜 죄송해요..

둘 다 차버리고 피의 공부머신으로 변신해서 서울대 의대가기ㅋㅋㅋㅋㅋ 수학 1못해서 안돼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성격이 병신이라..

연애는 대학가서 실컷 ㄱㄱ대학물이 더 좋을거임뇨
유우카님 감사해요…. 대학가서 보면 이런 고민 그냥 우습겟죠?
ㄴㄴ 걍 대학 사람들이 더 물이 높지 않을까요
도내에스급멘헤라레전드기만미쳤다
이런식으로 ntr 당하는거구나 메모..
ntr이 안좋은말 아닌가요.?ㅡㅠㅜㅠㅜ 저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여ㅠㅠㅠ
저도 2년째 짝사랑 중인 사람이 있는데 일단 몸이 멀어져야돼요.. 그래도 꾸준히 생각나긴 하지만 일단 그 사람이 눈에 안 보여야합니다 재수학원을 옮기시든지 그만두시든지 해서 눈 ㅇ앞에서 치워버리세요
그리고 인스타 아직도 하고 계시나요? 그러면 빨리 지우세요 재수때 인스타하면 정신병 두배로 걸리는 것 같아요….이거진짜로: 지우시거나 비활을 타시거나 하고 수능 끝나고 썸남한테 다시 연락해보세요 그 썸남도 진심으로 님 좋아했다면 그때까지 못 잊을 겁니다
그리고 군대 가서 좋은 연애사 유지하는 커플 개인적으론 별로 못봤습니다 연락 문제로 다툼 있을 거고 그럼 더욱 서로 불신하게 될 것 같아요 현남친분이랑은 님이 알아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말씀하시는 거 보니 이미 마음 떠나신 것 같네요 그럼 그냥 헤어지시는게 나을듯..
인스타는 재수 시작할때부터 지웠고 휴대폰 평소에 거의 안하려고 절제하고있어요… 역시 몸이 멀어지는게 베스트일까요 다른 환경에서 공부해볼까요? 도서관이라던가. 햄부기님 같이 진지하게 고민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여.. 며칠정도 생각정리도 할 겸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여..??
저는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시켜야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관독이나 독재학원을 더 선호하긴 하는데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다면 도서관에서 하는 것도 돈도 굳고 좋은 것 같아여
재수힉원 돈은 계속 내는상태일거라 허허 그냥 돈 공중분해ㅜ하는 짓이긴해여 엄마미안해ㅠ.,,
수능 끝나면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관계는 이대로 유지하면 되지 않음? 6개월 썸 안될거 뭐있음
그러려면 연락을 시작해야하는데 시작하는거부터가 타격이 클거같아서.. 그리고 남친과의 헤어짐이 전제되어야하는데 제가 그걸 버틸자신이 있는지도 잘 모르겟고….아ㅏㅏ 저도 님처럼 터프해지고싶어요
공부에 도움이 되는 선택지가 궁금해서 오르비에 왔다
<< 그냥 자명한거 아님뇨? 사실 님도 뻔히 알고 있을 거 같은데
둘 다 버리고 재수 꼭 성공해야해서 이해해달라 한 다음에 번호 바꾸고 공부만 해요
공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선택지는 너무 뻔하게 나와있는데
굳이 들어와서 둘 중 어느 쪽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보면
말은 공부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조언을 듣고 싶다고 해도
솔직히 말하면 답정너 박은거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그러면 님 말씀은 둘다 끊어내는게 맞다는건가요? 그런데 제가 진짜 유리멘탈이라 아예 혼자 고립되는건 오히려 역효과일거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정말 독하고 그런 사람이면 그게 가능할 수 있겠지만 저는 자신이 없어요.. 이정도 의지갖고 슬럼프 극복하고싶다그러는거 보면 한심하실 수도 있는데 이게 진짜 마음대로 안돼서.. 그래도 글 보고 진지하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여 그냥 현 상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연락온 그친구라는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로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르비 회원님들 의견이랑 제 멘탈상태 다 고려해서 합해봤을때 이게 가장 이상적일거같아요 저는..
개인사던 불행이던 결국 영향이 가는 정도는 누구나에게나 다 다른거라
딱히 한심해보이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아주 조금 차갑게 제 생각을 말하자면
'노력한다', '자신이 없다', '역효과일 거 같다'
<< 방금 선생님이 사용하신 워딩인데, 하나같이 굉장히 추상적이고 주관과 예상에만 의존한 추측성 발언들이에요
무언가 본인에게 변화가 오려면 제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목숨 빼고는 다 내놓을 각오고 나머지는 환경의 변화죠
넷상(오르비)에서조차 노력해보겠다, 자신이 없다, 역효과일 거 같다, 라 하신다면
현실에서 [노력해보겠다 > 이악물고 마주치지 않을거고 마주치면 그냥 내 탓이다] 이 정도 다짐은 필요할텐데
환경의 변화조차 주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생님께서 의지를 다지고 이어갈 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침충을 정말 싫어해요. 남의 워딩 하나 잡고 하루종일 꼬투리 잡으면서 마치 니가 쓴 단어 하나가 너의 모든 면을 보여준다는 듯 자존감을 빨아먹는 부류를 혐오합니다
이 상황도 마찬가지에요
선생님이 어떤 워딩을 사용하시건, 저는 선생님이란 사람에 대해서 99퍼는 모를거에요
의지도, 멘탈도, 성격도, 과거도, 혹은 환경도 모를거에요
때문에 결과는 섣불리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선생님이 현 상황 때문에 많이 괴로우시다면, 마주해야하는 상대가 너무 커보이고 벽처럼 느껴질 때는 되려 반발자국 앞으로 몸을 더 밀어넣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많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나는 못 할 거 같은데, 정말 가능할까?
이전까지도 안 됐는데, 갑자기 지금와서 될 리가 있나?
이런 생각에 잠식 당할 때는
차라리 자신을 완전히 철저한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못 버티겠다고요?
역시 본인은 이 정도로 힘든 건 견디지 못한다고요?
그럼 확 두 발자국 더 앞으로 본인을 밀어버리세요.
사랑은 한낱 감정이고 영원할 수 없음이요
생존이나 삶의 모서리에 맞닿을 정도의 간절함은 본인이 얼마를 생각하건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도, 그리고 당연히 선생님도 아마 그러하실 겁니다.
물론 원하지 않거나 너무 두려우시다면 제 조언을 듣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건 진짜 그냥 낭떠러지에 매달려볼까?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냥 밀어버려요.
본인이 정말 재수 공부에 간절하다면
어떻게든 다시 공부의 궤도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 생각합니다
대충 댓글보고 글내용파악함
제계정보면 아시겟지만 남친 군대기다리는데
님은 그냥 헤어지셈 그런생각으로 오래못만나요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