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노력도 재능처럼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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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중꺾마 계속 유지중이다
열심히 살고있다
오전 7시 기상해서 맨날 11시까지 공부하고 집와서 저녁먹고 씻고 12시부터 2시까지
대성으로 문학 연계나 만만한 사탐을 매일 하고있어
이렇게 하루도 안 쉬고 하는게 정말 힘들더라
가능할까요 라는 질문보단 '포기하고싶다'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
열심히 하니까 잇올에서도 누가누가 열심히 하고 누가누가 걍 앉아만 있다가
밥만 처먹고 그냥 가는지 너무 눈에 선명히 보이더라
매일 빡세게 사니까
머리도 잘 안돌아가고
어깨도 너무 아프고 허리도 두동강 날거같고
맨날 귀는 시뻘게져서 예민해지더라
좆같긴 하지
근데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수능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오겠음
잠깐 현타와서 잠깐 오르비 켰고
중꺾마 다들 유지해서 원하는 대학 가기를 바랄게
엔수하는 허수생이 한번 써봤다
남은 시간 부끄럼없이 살았다면 반드시 수능날에 운이 올 거라고 믿으면서 끝까지
2026 대수능 D-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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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접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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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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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치동에서 예체능재종 다니고있는데 6모때 5등급떠서 과외받으면서 독재로 옮길까...

꼭 성불하시길그거 앎?
지금 너만 그런거 아냐.
수험생들 다 여름에 포기하고 싶어함.
그리고 이때 노력하면 좋은 성적 나옴.
고맙다..
ㅋㅋㅋ 날씨 때문에 더 힘든 듯..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