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경외감으로 오답 지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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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거리는 무조건 틀린건데 현장에서 그거 놓쳤음..
근데 경외감에서 정확히 X쳤음. 경외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틀린 선지로 자주 기출됨.
경외는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그런건데 영탄은 감탄이지 그 둘 어느것과도 상관이 없으니...
추가로, 경외라는 단어 자체가 상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임. 이걸 일반적으로 쓰려면 신이나 대자연의 광활함, 뭐 그런거에나 쓸 수 있을듯...이 단어를 맞는 선지로 낼 수 있을까? 싶은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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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정주행, SAT Elite, 물리학과, 기계공학과 야잠입니다. 야잠을...
멀어지는것도틀렸어요.
자동차멈췄다는데 그게 거리가멀어지는거며ㆍ
그쵸 틀린 선지인건 이래저래 명확한데 경외감이 약간 이슈같길래...
전 그게왜 이슈인지모르겠음...
답이 영탄/경외에서 갈리게 낸적은 없는걸로알아서
그런가요..?영탄은 맞는선지 경외는 틀린선지로 은근 봤던 기억이 있어서...
아 그게아니라 정답논리가 영탄이지, 경외는 아니야!
이렇게갈리는거요
아아 애초에 영탄이랑 경외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까요
전 정서적 거리로 지우긴 했는데 경외는 엄청 제한적인 단어고 허용되기 어렵다고 생각함 경외로 지워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경외는 존경의 극극극상위버전 쯤으로 이해하고 있긴 함
찾아보니 존경&두려움이 맞네요! 선지 판단할때는 두려움이냐 아니냐가 중요한듯
경외감 맞는거 아닌가요..? 저는 맞다고 생각했는데
두려움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 저는 걍외감도 틀렸다고 생각해요
자연의 광활함 --> 하늘의 기둥
전 아무리봐도 두려움을 느낄 맥락을 못찾겠는데, 그 시어만으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 가 두려움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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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할땐 역시 확실한데서 오답을 찾아내자..가 정답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