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모딸 메타가 심히 내 마음에 안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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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남아있는 당시 내 사설 모의고사 성적표 사진
딱 20년 전 9평에서 백분위 99.8 뜨고, 바로 다음 달 10월 사설 모의고사에서 14만명 중 전국 석차 27등 나와서, 수능날은 못해도 서울대 인문Ⅰ·Ⅱ 정도는 골라서 들어갈 줄 알았지.
근데 막상 그 해 수능 실전에서 언어(국어) 3등급 외국어(영어) 2등급 떠서 울면서 경희대 추합으로 문 닫고 겨우 들어감.
20년 지난 지금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게도 옛날의 나 같은 6잘9잘수망 학생이 가르친 애들 중에서도 몇 명씩은 꼭 나온다.
내가 오르비에 글 100개 넘게 쓰면서 볼드체 밑줄 안 써본 틀딱인데 이거 하나는 써서 강조해야겠음:
모딸은 범죄고 수능 미만 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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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수능 잘 친 사람중에 69못친 사람보다 잘 친 사람이 많을듯
인정합니다. 저도 연고대는 갈 줄 알았죠
와 언수외탐탐탐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