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부킹 클럽 간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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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부킹 클럽이란 데를 가봤음.
유흥에 빠삭한 친구랑 같이 갔는데 시스템이 이럼.
일단 입장료 내고 방 하나를 잡음.
안주랑 술 마시고 있으면 젊은 알바가 문 똑똑 두드리면서 "형님들 가시죠" 함.
그렇게 따라가면 여자 둘 있는 방에다 넣어줌.
기본 부킹 시간은 10분이고, 노잼이면 중간에 튀어나와도 되고, 좋으면 10분마다 시간 연장 물어봄.
근데 그날따라 물이 안 좋아서 우리들 정도면 평타 이상인 겨.
그래서 그런지 부킹을 많이 시켜줌.
부킹비도 한 번 할 때마다 계속 추가금 붙음.
돈 벌기 존나 쉽더라. 공부 왜 하냐?
딱 들어갔을 때 멘헤라, 갸루상이 담배 피고 있으면 걍 나왔음.
한 명이 좀 이쁘장하면 다른 한 명이 폭탄인 밸런스 파괴가 문제더라 ㅇㅇ
우리가 세 번째로 들어갔던 방이 그런 곳이었어.
나는 와꾸 괜찮은 애 옆에 앉았는데
내 친구 옆자리는 육수충인겨.
내 옆에 얘는 와…
엄청 파인 옷을 입었는데 미드가 겁나 크더라.
시선 처리 힘들었음.
근데 얘가 자꾸 앵기면서 적극적인거.
그래서 시간 연장 계속하면서 눈도 맞추고
거기도 슬쩍슬쩍 엿봄…
술 죽죽 들어가니까 얼굴도 더 귀여워 보여서
오늘은 얘로 정했음.
근데 아쉽게도 내 친구 쪽 파트너가 폭탄이라
이쁜이만 싹 빼오기 실패함 ㅇㅇ
그래도 번호 따서 내일 둘이 보기로 함.
근데 웬만하면 가지 마라…
이런 곳 특은 여자애들이 갑인데
뭔 프레데터처럼 생긴 애가 우리 까길래
그때부터 눈에 불을 켜고 여자애들 꼽줌 ㅋㅋ
아무래도 오르비언답게 학벌 준수하니 학교 먼저 물어보고
학벌로 기죽이고 들어감 ㅋㅋ
아니, 괜찮은 4년제가 거의 없어.
대부분 고졸, 전문대에 문신있는 언니들 생각하면 된다. ㅇㅇ
사회실험 목적으로 인생에서 한 번쯤 가보는 거 추천할게.
못생긴 애들 비위 절대 맞춰주지 마라. ㅋㅋ
우리도 쫀심이 있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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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