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격조사 '이다'는 '*일다'였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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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 => 이다 로 왜 변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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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대를 갈 것일다
불가능한일다
에??
글과 무관한 질문인데요 少의 발음이 중국에서 변천이 컸나요?
한국이나 일본 한자음 독음이 대충 중국의 여러 시대별 발음 중 어떤 것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식으로 정해진 걸로 알고 있는데
妙 얘는 한국어로도 '묘'고 秒 얘는 일본어로 びょう잖아요 둘 다 少가 성부인 것 같은데
少의 상고한어 음이 좀 골때립니다. 백스터-사가르는 /*[s.t]ewʔ/로, 정장상팡은 /*hmjewʔ/으로 재구하는데, 존나 이상한 건 베트남어는 少를 th(h는 위첨자)로 읽는다는 겁니다. 아마 백사는 베트남어의 음을, 정장상팡은 妙 같은 걸 고려한 거 같은데 어렵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또 존나 골 때리는 건 백사가 妙의 상고음을 /*[m]ew(ʔ)-s/으로 재구해 버린다는 거임요. 중고음부터는 확실히 m이 포함되는데 또 이상한 건 少는 중고음에 m이 전혀 보이지가 않음... 골때림. 뭐 어떻게 봐야 될지도 모르겠음
https://chinese.stackexchange.com/questions/43791/reconstruction-of-old-chinese-%e5%b0%91
제가 건들 급이 아니네요. 모르겠습니다. 少의 중고음을 생각했을 때 일반적인 중국어 음운변화(*s.t-> *stɕ->*ɕ-)를 고려하여 少를 s.t로 재구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러면 妙 같은 걸 설명을 못 합니다. 그렇지만 少의 음만 따지면 정장상팡과 달리 m을 넣지 않는 것이 음운사적으로 더 타당합니다...다른 요인으로 m이 생겼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