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국어 32 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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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정서적 거리로 풀었는데 로써로 풀어도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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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ㅂㅅ선지임
정서적 거리도 틀리고 경외감도 틀리기에 로써도 틀리게 되는듯. 저는 둘 다 고려해서 찍었어요
굳이 따지면 로써가 틀리다기보가는 뒤의 경외감이 틀리다고 보는 게 맞을듯. 로써의 상황 자체는 적절히기에
아 하늘의 기둥들! 이 경외감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경외감은 뭔가 내가 닿을 수 없는 어떤 존경심이랑 두려움 이런 복합적 감정을 종합한 것 아닌가요??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하늘의 기둥들 정도면 그런 감정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요?
흠 지금보니 경외감은 좀 애매하네요
로써도 엄청 이상하게 썼네요
그냥 틀리게 만들려고 딱히 생각 없이 오답선지 만듯듯
수능에서 저렇게 시에 있는 감정을 로써만 다른곳에 연결해서 틀리게 하는 선지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 까요?
네 당연히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보지만
평가원은 오답을 명확히 만들어야 하기에 저 범주에서 혼동시키진 않을듯
왜나면 뒤돌아봤다는 사실 자체가 경외감의 마음에서 비롯했기 때문에 적절하다고 볼 수도 있어서요
241110 4번선지였나
평가원 부적절한 선지 만들 때 걍 뇌빼고 만들음
차에서 뒤돌아봄으로써 경외감을 드러내지 않죠
그렇게 판단하는것도 옳죠
저게 왜 논란임?
답지 두개 봤는데 두명 다 정서적 거리로 풀었길래 왜 저렇게 안풀지? 싶었어요
아아
근데 경외감은 두려움이 있어야하는데 마지막에 경외감은 아닌거같어요
정서적 거리 놓쳤는데도 경외감에서 거름
시 자체에 경외감이 아예 없다기는 애매하지 않나요?
경외감이라는게 두려움이 포함돼야 하는데 두려움을 나타낸다고 볼만한게 없었지 않나요?
무서울 때 "아"라고 외치는 것은 주로 놀람이나 공포를 표현하는 감탄사입니다. 특히, 비명이나 놀란 소리로 "아!"라고 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무서울 때" 라면 두려움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전체 맥락을 볼 때 무언가를 무서워하는 상황도 아닐뿐더러 마지막 줄의 "아"는 감탄의 의미에 더 가까운거같아요
네, 전체 맥락으로 보면 감탄이라고 보는게 더 맞죠
사실 평가원은 보기가 없는 한 상식적인 사람들이 1차적으로 할법한 해석을 바탕으로 문제를 내기 때문에 이걸 현장에서 고민하거나 심지어 사후적으로 고민하는것도 수능 문학점수엔 큰 도움이 안되긴 할 거 같아요
정서적거리로 제끼고
평가원이나 사설에 경외감 단어가 맞았던게 흔치 않아서 제낌
뒤에 얘기가 감의 영역인데 문학에선 이게 중요한듯ㄸ
'뒤돌아 본다'에서 정서적거리는 가까워지는 거고, 경외감, 두려움 표현은 하나도 없어서 패스
정서적거리 멀어진다는게 너무 말도 안돼서 남들 다 경외감까진 안본듯 저도 그까지 안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