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성적 및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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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언매를 공부했는데 시험 앞두고 문제 풀어보니 빠릿빠릿하게 풀리질 않아서 당일날엔 화작으로 응시.. 언매 어려운거 보니 화작 날먹히고 싶으면서도 등급컷 보면 그래도 언매 계속 파는게 맞겠죠?
2. 이번 국어는 비교적 평이하게 나와서 운좋게 점수가 잘나왔는데, 좀 어려운 시험지에서는 운용이 꼬이고 시간이 부족한 독서에서 많이 틀리기도 합니다. 그간 국어는 혼자 기출, EBS 풀었는데 이럴 경우에는 새기분, 올오카 등의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
3. 수학은 15 22 30 틀렸는데 개념, 기출 기초공사가 부실한거 같아서 한완수 한완기 진득하게 풀어볼까 싶은데 과투입일까요? 아니면 그냥 원솔멀텍같은 기출강의만 완강해보는게 나을런지 고민이 됩니다.
4. 투과탐도 아니고 수학도 많이 부족한 형편이지만 수시, 정시로 의치대 합격을 지망하고 있습니다. 수시는 아마 6의대 교과를 쓸듯 싶은데 합격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2개 학교는 과탐 2개 응시가 필수라 한지를 응시하면 지원을 못합니다. 생명은 3등급 수준인데 그래도 생지를 밀고 가는게 맞을지, 아니면 비교적 수월한 한지를 계속 갖고 가면서 생명에 쏟을 시간을 수학에 투자해서 정시까지 가능성을 생각해봐도 좋을지 판단이 잘 안됩니다.
농어촌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며 가군 고대 (의대 3명) 연대(의치 1명씩) 나군 아주대(의대 1명)는 과탐가산점 3% 이고 나군 경희대(의치한 1명씩)는 변환점수 깡으로 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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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백분위가 95면 수학이나 합시다
한지하고 수학 열심히 파는게 나을런지요
과탐 두개보는 학교가 최저충족시 어지간하면 합격 가능한 내신이 아니라면
무조건 stay가 맞지 않을까요? 생1 3등급 베이스로 지금 시작하면 나머지 과목도 생1에 빨려들어갈 느낌인데.. 저라면 농어촌 정시에 풀집중할 거 같네요.
수학만 끌어올리면 충분히 가시권에 들어올 만한 성적이니까요
과탐 2개 보는 학교가 작년 기준으로는 합격이 가능했는데 올해 한곳은 최저를 완화해서 불투명합니다.. 그리고 어쨌든 의대 정원이 4500명에서 3000명으로 돌아왔다보니 내신컷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크구요 ㅠㅠ 저도 생1 올리려다가 다른 과목 영향이 클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이번에 교과컷이든 정시누백이든 입결 상승은 필연적이라.. 솔직히 농어촌을 못 쓰는 상황이었다면 생1 안고 가서 수시에 올인이 맞겠지만 저 성적이면 수학만 끌어올리면
정시에서 무조건 붙는 상황이라 저는 솔직히 정시에 배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중에서 제일 해볼만한 아주대가 수학 반영비가 40이라 수학을 최대한 올려놔야 한다는 게 좀 부담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수학 올리실 자신 있으시다면 저는 정시가 낫지 않겠나 생각하네요.
소중한 조언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수학 진짜 잘하고 싶네요. 확실하게 방향성 정하고 부단히 노력해야겠습니다. 혹시 지금 시점 본문처럼 한완수 한완기 하는건 어떻게 보시나요? 공통 상중하 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그냥 기출강의 들으면서 개념 복기해도 충분할까요?
개인적으로 기하는 한완수,한완기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평면벡터쪽은 사실상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딱 정해져 있는 테마고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그 중 어느 선택지를 초이스 할 지가 중요한 부분인데 제 기억으로는 그런 면에서 한완수 기하가 꽤나 훌륭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2번은.. 개인적으로는 썩 좋은 문제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패스고,
15번 같은 경우는 작년 교육청에도 유사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5번의 핵심은 결국 등식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이고 비교적 낯선 (가)조건에서 등식을 빠르게 뽑아낼 수 있느냐가 핵심인데, 사실 우(좌)미분계수or 극한의 존재성은 사설에서는 이미 사골국처럼 우려먹던 표현이라.. 공통은 그냥 이미 사설에서는 우려먹던 클리셰 투성이라
굳이 기출 다시 보시기 보다는 n제 푸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네요.
단, 기하는 예외 입니다. 기하는 그냥 기출만 달달 외우셔도 틀릴 수가 없는 수준이라 기출논리에 집중하시는 게 맞아 보이네요.
그렇군요 방향성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하는 그래도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잘 쳐내고있긴한데 공통에서 스타팅블록 드랍 후 너무 우왕좌왕하고 있다가 시험을 봐서 제대로 대비도 못했던거 같아요 아직 N제는 시작도 못해서..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고대신데 메디컬가시려는이유가있나여... ㄹㅇ 메디컬아님 노답인가
대학가서 진로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벌을 받고 있습니다
농어촌 되시면 연대 약대도 프리패스인 성적 아닌가요 그 위를 바라시는거라면 일단 수학에 제일 집중해서 올려야 할 거 같아요 15번 맞추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러게요 15번은 그래도 차분하게 풀었으면 덤벼볼만한 문제였는데 아직 실력도 물론이거니와 시험운용 자체도 너무 부족하다보니.. 수학이 제일 급선무인거 같아요 어쨌든 정시는 수학으로 가는거나 다름 없는데 생명보다는 한지하고 정시까지 바라보는 것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