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가 높은 거랑 수학을 잘하는 거랑 별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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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높은 상관관계야 있지만
애초에 표준점수가 과목의 유불리를 반영하는 지표도 아니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그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수학을 무조건 못한다고 할 수도 없음
애초에 다른 과목으로 보는 시험을 하나의 점수 체계로 일원화 하려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은데 점수가 높은 건 그냥 높은 거고 굳이 A과목 선택자 몇점이 B과목 선택자 몇점보다 잘한다 이런 가치부여를 할 필요가 없음 ㅋㅋ
직탐처럼 특정 사람들한테만 기회가 열려있는 게 아니고 본인이 직접 선택한 거라면 불리하다 싶을 땐 과목을 바꾸면 되고 억울하다는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할 필요도 없지
미적 다 틀렸다고 해서 공부를 아예 안 했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면 본인이 공부한만큼의 평가를 제대로 못받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게 당연함. 이걸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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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글에 따라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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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의미없다
수능은 애초에 공부한만큼 평가 받는 시험이 아니긴해요...
뭘 한만큼 평가할거면 땅을 파는 시험을 쳤겠죠
수능이 그런 시험이라는 거랑은 별개로 수험생 입장에서 당연히 있을만한 욕심인데 그걸 손가락질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반대로 확통 선택자들은 뭐 100점이나 96점 맞고 너네가 나보단 못하지 미적 선택 안했잖아 하면 속상할 수도 있죠
그것도 맞는 말씀이에요 불리하다 싶으면 본인이 과목 바꾸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