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이 잘못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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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제일 잘나온성적을 평상시성적 인마냥 과대평가하고 ..제일 안나온 성적이 진짜 성적이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은하는데요
근데 참 .....글쎄요 ;;ㅎㅎ 저는 제일 안나온 성적이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나올 성적이던데 ....
그냥 그만큼 나오면 감사하고 갈라고했어요
근데 그만큼도 수능이 안나왔으니 제 진짜 성적이 이거랍니다
솔직히 인정할수없어요
제가 언어에 약했고 ,그래서 평상시 모자라던부분이 크게 터졌고 거기에서 영향받아 수능을 망친건
분명 제 잘못이죠 ...아니 제 실력 맞는줄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올해 정말 제 모자란점 충실히 채워나가면 ....전 그걸로 족해요
그리고 그러면 평상시 성적만큼 나올꺼라고 확신하고요
수능만 망한다....글쎼 물론 망할이유는 분명 제 잘못맞겠지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겨우 그 점수로 평상시 모든 저의 능력을 평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년에 얼마든지 어떻게하느냐 따라 바뀔수있는거아닐까요...
아니면 아니라고 해주시길 ;;;
그냥 아니라면 닥치고 기술이라도 배워서 아는사장님 카센터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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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교수님이 뭐라고 하시던 님이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면 됨.
그런 생각 듬 ...반드시 성공해서 보여드릴꺼
굿
손사장님 ㅠㅠ 이번에 성공해서 북메 엘십반 방명록 남길꺼...올해 못남긴거 ! ㅋㅋ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지 ㅡㅡ
비루한 제 눈에는 1년 더 해볼만 한데요? 자기 약점을 아시다니... 부럽긔여
제가 삼수해보고 느낀건데
수능장 점수가 자기 실력은 아니지만
자기 점수는 맞습니다
수능때 떨어진사람 내년에도 또 떨어집니다
ㅠㅠ...그런가요....
아는형 현역 재수 다망치고 삼수때 잘치신 분 계신데..
꼭 그런건 아닌듯..
예전부터 봤는데 이님 좀 염세주의인듯
저여???....저 아닌데 ㅠㅠ;;
님말고요 생크림님요
그냥 이런글엔 힘내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함
꼭 도도한척 시크한척 객관적인척 하며 안될꺼야 아마 류의 댓글다는 사람이
있어서 그래요
감사합니다 .... 저는 그냥 결과 상관안하고 이번에 하는거에 의미 둬볼라고 그냥...
안되면 안되는거고 내가 열심히해서 후회미련없애는건 없애는거죠
아는 사장님이 힘들면 놀러오라고했는데
이번에도 안되면 기술배우면서 열심히 살라고요
열심히 하세요~~
저봐요 제대해서 이꼬라지 하잖아요~~ㅋㅋ 요런사람도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다 되요 ㅋ
물론 저도 예전에 올렸다시피 가끔 회의가 들때도 있찌만 ㅋ 열심히하면 될꺼야란 생각으로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씁니다 ...
당연히 꼭 그런건만은 아니죠
사람살아가는세상에 어디서나 다 적용되는법칙이 어딧겠습니까..
근데 대체적으로 그렇습디다..
진짜 주위에 삼수한애들많은데 대체적으로 그렇습디다..
이런글엔 걍 힘내고 열심히 하라고 하는게
이분 올린 의도는 솔직히 힘좀 낼려고하는거 같은데 ㅇㅇ
좀 긍정적이 됩시다
아니라면 아니라고 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반대의견? 단다고 보기 안좋다는건
저 님이 보고 싶은 의견만 보여주자는 것밖에 더 되나요...
사람 입장에서 여러가지 의견 취합해볼 수 있도록 안좋은 소리 적는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뭐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염세주의라고 받아들이면 할말은 없네요
전 진짜 현실적인건 맞거든요 ;;
개인적으로
근거 없이 희망만주고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것보단
현실을 직시하고
더 나은길을 모색하도록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되거든요;;
뭐 가치관의 차이겠죠
그리고
실제생활에선 굉장히 긍정적이고 낙천적인편입니당 ㅋ
보통 오르비에서 쓰는글들은 진로나 공부에 대한 상담에이고 이런면에서는 분명 낙관보다는 현실을직시하는 비관적인
대답이 더 도움이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 그러고 보니 쫌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긴 한거같네요;;
주위에 현역 재수 망하다가 삼수때 오른케이스 있긴있지만
보통 수능때 떨어지는스타일이면 다시쳐도 떨어지는경우가 많습니다
위엣글이나 돋는인생님 댓굴 보세요
물론 이님이 글말미에 아니라면 아니라고 해주세요 라곤했지만
지금까지 올려온 글 분위기와 이글 내용을 봤을때 글쓴이분은 억울해하고 한번더 하기위한 마음의 근거를
찾으려고 글을 올린거 같은데 너무 찬물 끼얹는거 같아서요 ㅇㅇ
저도 예전에 뭐 어떻게해야할까요 류 올렸다가는 뭐 원래 안될사람은 안되요 이런댓글때문에 좀 그랬거든요 ㅇㅇㅇ
머 객관적?인답변도 필요하지만 그 객관적 답변을 할때도 글쓴이의 마음이 이러이러 하다고 생각된다면
마음이 다치지 않고 그래도 열심히 하면 될꺼에요 라는 희망적인 멘트가 더 좋다고 봐요 ㅇㅇ
건강이나 컨디션문제가 아니면 수능점수가 자기 실력이죠 뭐.
안될사람은 뭘해도 안됨 작년 언어 제일못본게 3등급인데 수능때 5등급뜸
ㅠㅠ...안타깝네요
저 삼수했는데요
고3-언수외421 떠서 재수 원래 성적에 비해 못나옴 -다군 건국대 합격
재수-언수외221 9월은 서울대 갈 정도 였는데 망함- 다군 건국대 합격
삼수-언수외 99 99 100퍼 서울대 인문2 고경 냈음.....
물론 수능에서 망하는게 그날 컨디션도 좌우하고 운도 좌우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이 실력은 있으신데 체화를 덜 하신듯
저는 삼수할 때 저 만의 접근방식을 확립시키고 그걸 체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는 2번이나 수능때 망쳤는데 그 이유가 수능때 긴장하고 사고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라고 생각했고
긴장되는 시험장에서도 발휘될 정도로 몸에 완벽히 방법론을 익혀가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적중했던거 같아요
망친 수능 성적도 님의 순수 실력이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님도 만약 삼수를 하신다면 제 말을 참고해 보세요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체화라는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ㅠㅠ 체화 진짜 맞는 말인거같습니다
제가 일일히 방법은 찾아봐야겠지만 올해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나 언어 백분위 94->47
원래좀불안하긴했지만 수능날 반토막났는데.. 내실력일까
어이쿠 님......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