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졸업할 때 되니까 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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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만들기 개 힘듦..
비슷한 생활조건+직업+동갑+허울없는 편함 이 교집합을
사회에서 찾기가 너무 힘듦..
대학교에서 만난 동기들 대부분 졸업하면 결국에 연락끊길거같은
지인화가 될거같고 막 고등학교때 친구들만큼 편하진 않음
근데 고등학교 때 친구들도 대학교를 어디갔는지를 떠나서
중견기업 이상 취직한친구도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음..
대기업 전문직? 진짜 손에 꼽고 그 중에서도 나랑 성격 맞고 둘이만 봐도
너무 편하고 재밌다 싶은애는 한 둘인데 동기 인싸 형누나들한테 물어봐도
다 그럼.. 특히 남자들이 공감력이 딸려서 자기랑 다른길로 가게 된 친구들을
더 안보게되는 경향이 심한 거 같음
그래서 느끼는게 부모님이 좋은 학군지 좋은 고등학교를 보내준 것은
자식한테 정말 좋은 조건을 주는거구나란 생각을 요새 들어 하게 됨
그래도 괜찮은 학군지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한 반 30명에 대기업이상 3명임..
고등학교때 내신 공부하기 힘들다고 자퇴하고 검고봤으면
아예 평생친구 한 둘도 없었을꺼라 생각하면 아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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