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판 떠난지 3년.. 복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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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02년생이고 군 복무중에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생활을 하다가 부상으로 인해 접고 재수해서 부산대 상경계열 ( 현재 3학년 )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앞으로는 전문직이 아니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게 세무사 준비를 6개월정도
준비하다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군대에서 수능공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오르비에 3년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대학레벨이나 과를 바꾸기 위한 수능공부가 아닌 오로지 문디컬(한의대, 약대)을 바라보고 말입니다.
어차피 군대 전역하면 미련없이 수능판은 떠나려고 합니다. 저는 단지 군대에서 cta 준비를 하느냐, '문디컬고시' 느낌 의
수능공부( 올해, 내년까지) 를 하느냐의 선택지를 놓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문과였던지라 지금와서
미적 과탐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기에 확통,사탐으로 가려고 합니다.
재수 때 등급은 42111 (쌍윤) 이었습니다. (국어가 늘 큰 벽으로 다가왔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 고민이 많은지라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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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셔도 좋을거같은데용
저랑 상황이 비슷한게 저도 02년생 부산대 다니다가 작년에 전역하고 수능쳤어요
오오 ㅋㅋㅋ 그런가요 딱 두번정도 칠 수 있긴한데 제가 공부할 때는 피램, 현우진 (뉴런), 영어는 고정 1이라 패스, 임정환 사탐 이렇게 공부했었는데 이 커리대로 다시 가도 괜찮을까요 ?
커리는 뭐 자유죠..사탐은 제가 안 해서 모르겠고개인적으로 국어 유대종 수학 양승진t가 좋았슴다
파이팅이에요
나형 42111 -> 불가능에 가까움
통합으로 42111 ->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