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만 책소개 1.0 vs 2.0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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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 다른 거 하나도 없이,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봐도 비문학은 걱정 없게 만들어주겠다.”
최근 수능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건 단연 국어다. 하지만 과목 중에 국어만큼 손에 잡히지 않는 과목이 있을까?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건 바로 비문학, 그 방대한 지문을 읽기 위해 시중에는 많은 접근법들이 존재한다. ‘밑줄을 쳐라’, ‘동그라미,세모를 쳐라’, ‘중요 부분은 메모해두어라’ 등 갖가지의 현란한 기술을 마스터해도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면 언제나 생전 처음보는 지문을 시간 안에 소화하기는 역부족이다. 최근 국어 지문의 수준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고, 문제에서는 까다로운 응용문제까지 요구하고 있다.
국일만 저자 김범준 작가는 국어에서 매번 3,4등급만 받았던 학생이었다. 갖가지 유명한 인강을 듣고, 문제를 풀고 또 풀어도 늘 그 자리였다.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비문학. 재수를 하는 중에도 결코 오르지 않던 국어에 지쳐가던 무렵, 저자는 국어를 매번 1등급만 받던 한 재수학원 동기 형이 국어 문제를 푸는 모습을 유심히 보게 된다. 언제나 깨끗했던 그 형의 국어 시험지, 저자는 무언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국어의 매커니즘에 대해 그때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영감을 얻는다. 그것은 바로 독해력. 이 독해력을 올리는 것이 국어의 모든 열쇠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 독해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은 정말 기회가 없는 것일까?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저자는 갖가지의 방법을 시도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결국 ‘국어 고정 1등급’의 자리에 안착한다. 그가 연구한 14가지의 결과를 여기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 다른 거 하나도 없이,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봐도 비문학은 걱정 없게 만들어주겠다.”고. 그와 함께, 이제 완전히 다른 국어를 경험해보자.
20만 베스트셀러 ‘국일만’, 그 두 번째 버전이 나왔다. 국일만의 새로운 저자는 바로 ‘혜윰 모의고사’의 출제자, 수능 문과 상위 0.3%를 기록한 안수재 저자. 처음으로 풀어본 국어 모의고사에서 무려 6등급의 점수가 나왔던 그가, 어떻게 ‘순수 독학’으로 극상위권이 될 수 있었는지 그 모든 과정을 낱낱이 밝혀냈다.
이번 《국일만2.0》에는 ‘메카니컬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부제가 달렸다. ‘기계적 해법’, 이는 수능 지문을 해체해 보면 거창한 비밀이 있는 것이 아닌, 사실은 누구나 기계적으로 짚어낼 수 있는 출제의 틀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수능에서 요구하는 ‘독해력’의 맹점을 짚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능은 독해력을 측정한다. 당연히 맞는 말이다. 그러나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수능은 ‘제한 시간 안에’ 독해력을 측정한다는 것이다. 차분히 독해력을 기르다 보면, 수능까지 남은 기간, 과연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게 될 것인가? 이 문제를 간과한다면 모든 노력이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시간 부족’을 어떻게 정면으로 돌파할 것인가? 그는 말한다.
“지문을 나에게 끌어당겨 읽어라, 예측하라,
노예처럼 읽지 말고 지배자가 되어라!”
국일만 그 두 번째 이야기,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국어황’이 온다.
그는 결코 그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같은 브랜드 책이 이렇게까지 정반대 관점으로 나오는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내 개취는 후자에 조금 더 가깝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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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립 반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