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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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모 엄청나게 망쳤어요 국어는 시간 부족으로 문학 2세트 날렸고 수학은 확통 14 15 20 22 28 29 30 틀렸어요 영어는 국수에만 투자했었어서 애초에 기대도 안 했고…국어 수학 점수가 너무 안 나와줘서 속상한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ㅠㅠㅠㅠ 나이도 벌써 22고 무조건 올해 안에 가야 하는데 목표는 높고… 답이 없어요 분명 수학은 킬캠 84점도 나왔었는데 집모라 그랬던 건지…수능 포기하고 편입 노리는 게 더 맞는 건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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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마음 잡고 열심히 하겠습니다…공부법 공유 가능하신가요?!
작년에 제가 햇던걸 예시로 들어보자면
국어 시간 부족 ~> ebs 연계 공부, 선지 판단 빠르게 하는 연습
수학 계산력 부족 및 한가지 풀이에 매몰됨 ~> 문제 풀이량 늘려서 계산력 연습, 한 문제에 대해 여러 방식으로 접근해보며 다양한 풀이 습득
혹시 뭐가 문제점인지 알려주신다면 공부 방향 추천해드릴게여
감사합니다 ㅜㅜ 일단 국어는 독서 글 읽는 게 좀 느리고 선지 판단이 느려요 ㅠㅠ 독서는 그렇다 쳐도 문학이 제일 문제예요 현대소설 말고는 다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와닿지도 않고 선지 봐도 헷갈리는 게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문학에서 틀리는 게 많네요…
수학은 일단 조건 해석하기도 전부터 손부터 나가게 돼요 이게 안 좋은 습관이라는데 안 고쳐지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한 풀이가 맞을 거라는 이상한 자신감 때문에 문제 풀 때 막혀도 다른 방향을 잘 생각 안 해요 오래 고민하다 답지 봐서 시간 낭비도 많은 것 같고요…
문학은 인강 들으시는걸 추천드려요. 특히 고전 문학은 주제가 한정적이라 공부하고 나면 해석이 훨씬 수월해져요. 근본적인 독해 실력이 오르고 나면 연계 작품 공부, 손가락 걸기 등으로 시간 단축하면 됩니다.
수학은 태도 교정의 문제라 태도를 의식하면서 양치기 하시면 도움될거 같네요. 우선 문제를 쭉 읽으면서 식으로 갈지 그래프로 갈지, 문자 개수는 몇개니 식은 몇개 필요한지 등 풀이 방향을 대강 설정하고 푸는 연습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여
+) 실전에서는 시간 압박 때문에 제대로 된 사고가 안될 수 있어요. 그래서 브릿지나 서킷 같은 하프모의고사를 시간 재고 올바른 태도로 푸는 연습을 하면 실전에서도 도움 많이 될거예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꼭 꿈을 이루겠습니다…
혹시…정말 죄송하지만 제 목표가 고대 어문 계열이거든요…공부법 바꾸고 다시 열심히 하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너무 가고 싶은데 6모에 너무 충격 받아서요 ㅜㅜㅜ
가능성은 낮지만 가능은 하죠. 저는 작년 6평 32244였는데 정시로 한의대 왔습니다. 솔직히 운이 좀 많이 좋긴 했는데 운도 준비된 자만 잡을 수 있는 거니까요. 열심히 하시면 행운의 여신이 도와줄지도 모르져 화이팅!!
꼭 열심히 할게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