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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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지킬 수 없었던..
마음 한 켠에 두고 그 기억의 색이 바래지 않게 아주 가끔씩만
꺼내고 싶은 그 시절..
그 아름답던 시절에 머문 너니까..
그래서 그냥..
오늘 같은 날엔 더 보고 싶어진다고..
그저 그렇게..
너가 그리운 건지..
그때 너랑 울고 웃던 내가 그리운 건진 여직 모르겠으나..
하나 확실한 건
난 아직도, 여전히 그때에 대한 결핍된 상태라는 거..
잘 지내는지..
그냥 그렇게 간단한 질문이라도 이젠 못 하니까..
널 지킬 힘이 없던 내가 밉다고..
그때 너를 그렇게 보내면 안되는 거였다고..
어떻게든 잡아서 한 마디라도 더 해야 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다고..
그냥.. 그렇다고..
사무치게..
이렇게나 사무치게..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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