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년도 6모 세계사 문항 분석 및 풀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346832
난도: 1등급컷 47 예상(불)
전반적인 난도는 25 수능과 유사했으나,
대체로 분석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많았고,
일부 문항은 상당한 추론력을 요구하였음.
그러나 세사는 워낙 고였으므로
25 수능과 등급컷이 유사할 듯.
틀릴만한 문항
11번, 19번.
난도가 있는 문항 분석(풀이)
*풀이는 교과 외 내용(지식)은 배제하고
철저히 교육과정(교과)에 근거해서만 함.
‘위구르’ 무슬림들의 반란 진압,
‘몽골, 티베트를 번부로 삼음’=청.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세력권을 유지하고 있던 중
신흥 왕조 ‘파티마’에 북아프리카 영토를 빼앗긴 (나)=아바스 왕조
아바스 왕조 시기 ‘크레타(그리스 남쪽 섬)’을
포카스가 정복해 탈환하고 ‘황제(황위)’에 오른 (가)=비잔티움 제국.
로마 가톨릭을 옹호하는 스튜어트 왕가가
‘공화정(크롬웰 집권)’의 경험에도
왕권의 절대성을 주장해 ‘의회와 마찰’을 빚었고
‘신교도(청교도)를 지켜내고자’ 군대를 이끌고 들어와
왕국(영국)의 수장이 돼 종교의 자유를 복원한 ‘나’=윌리엄.
교황이 로마 귀족들의 습격을 받고
‘황제(비잔티움 제국)의 간섭’도 받아서 보호자가 필요해
‘또 하나의 황제(서로마 제국의 황제)’ 세운 (가) 인물=카롤루스 대제.
‘바빌론’을 중심으로 이민족의 반란이 일어나
‘통일을 이룬 지 한 세기가 채 못 되어 분열’되고
‘파라오(이집트)’가 시리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바빌로니아’와 ‘메디아’ 군대에 의해 하란성이 함락된 ‘제국’=아시리아.
*아시리아: 피지배 민족에 대한 강압적인 통치 방식에 따라 결국 ‘반란’으로 멸망.
러시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등 동맹국과 교전 중이고
‘불가리아’의 동태에도 신경쓰고 있으며,
러시아가 전함을 침몰시킨 유력한 국가라고 여기며
전쟁(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의해
‘끌어드리는 데’ 성공하였다고 믿게 된 (가) 국가=오스만 제국.
*기존 삼국 동맹=독일, 오스트리아ㆍ헝가리 제국, 이탈리아
‘의회(입법 의회)’가 있는 가운데
‘행정 권력 수장(입헌 군주)’으로서 ‘전쟁(혁명 전쟁)’을 유발한 행동을 하고
‘직전 의회(국민 의회)’를 탄압했던 전력이 있으며
불신임의 요구가 전국적으로 제기되어
인민이 위임한 권한을 철회시키고
‘새로운 의회(국민 공회)’를 만들려 하며
직무가 잠정적으로 정지되고(왕권 정지)
파리의 질서가 회복될 때까지 신변이 지정된 구역 내로 한정(재판받을 준비)된
‘그’=루이 16세.
*루소의 계몽 사상: 국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여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
종합평.
키워드를 숨겨 분석하게끔 하는 경향이 짙고,
특정 문항의 경우 상당히 시간을 들여야 할만큼 고도의 추론(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으로
변별하려는 의지가 드러남.
수능 대비 조언.
상당한 분석력을 요구하는 여러 문항을 풀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문항 11번처럼, 지엽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 나올 수 있다고 각오해야 한다.
수험생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모 탐구후기 1
국영수는 영어 풀고 쓸거고 탐구 하 2번틀리네 울어야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단타 최강 KODEX 200 선물 인버스 2X -> 얘는...
-
비쏟아짐
-
좋은 건 너만 알기
-
허수 본인한테 들어오는 컨텐츠마다 루시드한테 짬처리 때림 원래 아레나도 롤캠퍼스도...
-
[속보] 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상법·계엄법 개정안 의결 1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과 계엄법 개정안을 의결 의결했다. 상법...
-
정확히는 05년생 아니고 05학번이었는데 가끔 덧글에 형편이 어려운게 읽혀져서...
-
가진 것도 하나 없는데ㅔㅔ.. 키가 작아서 나는 행복해 세상 모든 것을 우러러 볼 수 있으니까
-
ㄹㅇ루
-
현장에선 내가 뭘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음
-
큰 착각이었음.... 92 96 100은 올라갈수록 보법이 다르더라
-
9모날 예상 0
언매 화작 표점차 1점 나온 후 수능 언매선택자들 오열 미적 확통 표점 12점...
-
어차피 수능도 아닌데 객관적인 내 실력을 확인할려면 불이 최고임. 물은 뽀록이 많아서
-
설화공 가고싶다 0
투투 11만이 길인데 그냥 개쌉불가능같은데
-
아아 연의에 가고 싶은 낮이로구나 (연의는 못가는데 진짜 오르비언 현생에서 만나면...
-
과제가 있다는 걸 깜빡하고 있었음
-
저번에는 1회 검토후기를 올렸는 데 이번에는 2회 검토 후기를 올립니다! 저번에...
-
ㄹㅇㅋㅋ
-
린타로 쿤!! 1
헤엑 린타로 쿤..
-
역을 지나쳤다 2
약속에 늦었다
-
정말 세월의 흐름을 이길 만한 책이 잘 없는 거 같아서.. 시류에 집중한 책은 몇...
-
약대 포기해야겠다 25
수학 99를 어케받음....... 주제맞게 목표 sky로 낮춰야지
-
시험이 어려울수록 사고가 더 빨라지는 신기한 효과가 있음. 특히 글 읽는 속도가...
-
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11
ㅅㅂ 아무것도 안했는데 오늘 카톡에 갑자기 이렇게 뜨고 안넘어가지는데 카톡 자체가...
-
지듣노 2
-
ㅈㄱㄴ
-
조퇴! 8
까먹고 안경을 안 들고와써
-
몇개정도가 ‘잘한다’의 시작점인가요
-
이야.. 6
이게 그 돼지의 귀여움인가.
-
골고루 인기많은 타입 <-- 어릴적부터 이런 성격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
42점 ( -2 -3 -3) 시간내에 풀기 빡빡했음 2점짜리 항상성 문제...
-
그래서 강철중 5
외부생 구매 가능?
-
이정도면 국어 문제 아닌가
-
이 시간대에는 6
공부글 밖에 없어서 뻘글싸기 민망하네
-
7월 더프 2
7월 16일이라는데 저는 이거 신청했거든요... 잘못신청한거에요...?? 고3거를...
-
실력이 많이 는것같음. 상상 실모가 시간대 안으로 풀린다.
-
낼 7덮 국어 보기전에 예열 뭘로할지 고민중인데 1.사설 지문 2.기출 지문...
-
어그로 ㅈㅅ 제 얘기는 아니고 지인인데 가형시절 1에 국어 1 맞고 과탐봐서 공대...
-
상상 2회차 0
80점 나옴.
-
오래된 생각임 지균 mmi 문제만 봐도 답나오는데
-
님들 언매 질문 9
다른 사람들은 모임에 나오지 않았다 에서 다른이 형용사 어간에 어미가 붙어 관형어로...
-
4규시즌12 드릴6 공통미적으로 총 8권 n제 풀 생각이고, 다 사놨는데 N제 너무...
-
전교조 "자녀 조기유학으로 특권…이진숙 후보자 지명 철회하라" 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 논란이 커진 가운데 진보 성향 교원 단체들이 지명...
-
근데 피트시절에는 메이저약대가 설중성(경이)였던거같은데 1
연약이 치고올라오는이유가 네임때문임...?
-
99 96 나와서 당황함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
난이도 어떠셨음? 저 문학만 지금 비가내림
-
여기 4칸 이상 점수대 보면 다들 가망 보이는 의치대 한두군데씩은 있는데 그냥 여기...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국수 100 100 아닌이상..
6모라 1컷이 43까지 내려간 것 같네요 ㄷㄷ;;
이번에 세계사 어렵다고 느꼈는데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