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수학때문에 공대 포기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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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근 수학성적이
3월 모의고사 원점수 68점, 3등급
1학기 중간고사 56점, 1학년 198명중 58등, 2등급(중간고사 내신 총합 1.87)
오늘 6월 모의고사 원점수 48점, 메가기준 5등급
-중학교때도 50~60점대였습니다. 70을 뚫은적이 1~2번정도?
1주일 공부할때 수학을 가장 우선시하고있고, 학원, 현우진T 공수 시발점, 개인자습으로 쎈B 풀이 하고있습니다.(기숙사 생활로 자습시간은 많습니다. 학교야자포함 하루 5~6시간?)
공부법이 문제인거같아 공부법도 바꾸어보고, 개념도 철저히 복습하며 오답노트까지 작성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며 공부하는데
시험만 응시하면 계속해서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심지어는 개념과 유형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나옵니다.(이번 6모때 완전히 그랬습니다. 22, 23번빼고 주관식 전멸, 7번,12번,16~21번 전멸)
개인적으로는 공대를 희망하고있는데(컴공), 수학점수가 아무리 공부방법을 바꿔보고, 시간투자를 해도 나아지기는 커녕 더 나빠지거나 유지만 하고있으니 개인적으로 이제 공대를 포기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고있습니다.
이런 수학점수에 반해
이번 6모기준
국어 원점수 79 2등급
영어 97 1등급
한국사 3등급
통합사회 원점수 45점
통합과학 원점수 36점(등급컷이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3등급일것 같습니다.)
다른과목들은 괜찮게 나오고있어서(물론 과학은 좀 더 올려야겠지만요)
수학이 안오르니 매 시험마다 스트레스받으니 그냥 공대를 포기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제 수학 공부법에 문제가 있을까요?
먼저 시발점 강의로 개념 - 하루 정해진 분량 문제집풀기(쏀B) - 오답노트 작성(틀린 이유, 풀이중 막혔거나 몰랐던 풀이 작성)
여기에 학원은 따로 수강중입니다.
수학때문에 매 시험마다 잘 본 느낌을 받은적이 없는거같네요…
혹시 비슷한 고민 겪었던분 계시면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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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그냥 닥치고 내신 핵 올인처서 다 암기로 커버해서 하늘이 무너져도 1점대 우주방어하시고 내신 각 안나오면 바로 자퇴박고 정시 공부하세요
ㄴㄷ 고1인데 수학내신 220명중에 78?등으로 3등급나옴. 총2.3? 근데 수학 모고는 92(20,30틀) 나옴. 내가 보기에도 학교가 되게 쉬운거같은데 걍 수시준비 열심히하셈.. 난 어쩌다 원하지도 않았던데 와서 정시 확정인데 막막하다ㅜㅜ 한국사 90점맞았는데 3뜸ㅗ 가뜩이나 정시축소 ㅇㅈㄹ하고 내신반영얘기 나오는데ㅉ
일단 24,25, 7,12 이런거는 3점인데 맞아야지.. 님 지금 쎈 다시 풀어서 다맞을 자신 있음? 한번 풀었던건데도? 답지 끼고 푸는 습관 있으면 고치고, 쎈b는 안풀어봤어서 모르겠는데 쎈 이해 100프로 하면 2등급은 나온다. 이해를 하고 모고 주요문항 돌리셈.
난 개인적으로 학원은 끊어도 된다 생각해 자기주도만 된다면. 나같은 경우는 요즘 순열과 조합 푸는데 콴다 참고중ㅇㅇ 은근히 ㄱㅊ음 풀이 다양해서 사고 확장에 도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