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러분 이왕 이렇게 된 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327334

형님들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
진지하게 다른 뜻 없이 궁금합니다.
토론을 봤는데 불구하고 이재명이 좋았던 걸까요?
양곡법 등 여러 법과 호텔경제론이랑 25만원을 준다는 거랑 모병제를 보고도 투표를 한 걸까요?
장난 없이 제발 진지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여태껏 살아온 생각과 개념이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어서요..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형 난도(미적) 나형 난도(확통) 분리의 증거(기하)
-
스블에서 ㅈㄴ 강조한 미분계수의 정의에서 기울기 파트 그대로 나왔네 ㄷㄷ 복습 좀...
-
국어 심찬우 0
원래 독서 김동욱 문학 박석준 들었는데 이번에 독서 문학 전부다 심찬우로 갈아탈려고...
-
자작문제 푸리 3
O1O2를 2배로 연장시킨 점을 P라고 치면 O1O2O3 평면 = O1PO3 평면...
-
사문 공부법 0
개념 기출 돌리고 6모 쳤는데 시험이 쉬웠어서 50 나왔어요 기출 풀때 도표가...
-
이신혁 라이브반 0
이신혁 지금 합류해도 ㄱㅊ? 심화,킬러 너무틀려서 고민중임…. 6평도 4페이지에서만 3틀..
-
수학 생2 지2 가능자 구합니다 (수능 기준 1등급 이상) 대면과외는 생각도 안하고...
-
이번에 언매 화작 표점차보고 현타와서 언매 풀어봣거든 몇분 이내로 풀어야 되는지...
-
응니언매 0
어쩔화작
-
김과외는 수학만 주구장창 올라오네
-
과탐 기출 1
과탐기출은 평가원만 해도되는건가요 아니면 교육청도 하는게 나을까요
-
꽤나 어려웠나보네요 작수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
연립으로 A좌표 구하고 B 어캐 구할지 고민하다가 대충 대입하니까 B가 나옴 그렇게...
-
22 23세대라서 그냥 맨날 나오는건줄..
-
작년에는 피해자가 조금 많았는데 올해는 다를지
-
혹시라도 제 지난글들을 보신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은 n수 생활 끝에 얻은 교훈을...
-
발췌독 계속 하는건 안되겠죠? 독서 1틀 언매 3틀인데 매체 발췌독이 안돼서 진짜...
-
새로운 함수 도입하는게 가장 쉬운 방법인가요? 현장에서 2^x+1 떠올리는게 쉽지...
-
연애하고시퍼 1
외롭다아
-
수시는 관심없고 644764 정시파이터로서 궁금해서 정리해본건데 이공계 (의치한,...
-
약대생 : 의학 용어 외움 한의대생 : 한자 외움 영어 vs 한자 서로 다른거...
-
260628미 가 6평으로 나온 게 차라리 나은 이유 5
수능이었으면 ax+b 우변으로 보낸 후 f^2 (1+f^2) f로 해놓고 적분하려는 3끼 꼭 나온다
-
개빡치네 ㅋㅋㅋㅋ
-
국어 연계를 아직 공부 안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독서보다 문학이 더 어렵다는 생각이...
-
물2러인데.. 1
물2지1인데 진지하게 런해야되나 아직 기출만 한번 했고 3등급 뜰거같네요.....
-
찐따 특 4
친구 없음
-
영어 굳히기 들어가고 싶은데요 영어 굇수님들 헬프좀요 7
이번에 100점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요번에는 좀 쉬웠던것 같아요. 카오스 문제에서...
-
N수 경제학 1
-
작년도 평균 누백으로는 건대한테 지더니 올해는 더 차이가 심해졌군요.. 문이과...
-
다시 돌아가야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을 때 무의식 중에 밑줄을 너무 많이 그어놓아서...
-
지금부터 공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확통 다 맞는 것과 기출 하나도 안 된 미적 28...
-
작년 9모 47575 -> 6모 13133 현역 조언 구합니다. 2
안녕하세요! 원래 유학을 준비하다가 작년 2학기부터 국내 대학 입시 준비를 시작한...
-
작수 44313이고 6모 22134뜬 재수생입니다.많이 올랐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
진심 12월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6모 봤는데 철학지문 못풀고 끝남. 문학 해석이 어려워서ㅜㅠ
-
한신전박 질문 0
2번에 5번선지에 나머지는 다알겠는데 한신의죄 용납불가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3번 연속이나 내는거임? 사실 작년 수능 등급컷도 ㅈㄴ 어이없음
-
문학은 강기분,새기분 복습하면서 강기분 n제 좋은거 같아서 풀어보려는데 독서를...
-
쉽지 않다...
-
진선병호
-
성장일기 1
작수 45314 3모 23211 5모 14211 6모 24113 ㅁㅌㅊ?? ( 예체능임 수학은..)
-
기하 찍먹 4
6모 끝나고 쉬는 동안 기하 찍먹 해보려는데 어떤 단원 들어야 하나요?
-
안녕하세요. 범작가입니다. 최근 저에게 '국일만 2.0' 교재가 무엇인지 여쭤보시는...
-
안녕하세요! 생1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하드워커입니다. 과외생들을 위해 이번 6평...
-
본인 좆반고 내신 화생지 내신 4.3 정시파이터인데 고2 6모 국어 6 수학 4...
-
6모가 망했다면 3
6모때 망해서 다행인거고 이때한 실수 안하려고 노력하면돼요 잘봤다면 그것도 잘한거구
-
어제자 수업시간에서 첨배웠는데 당연한 결과지만 n+1차 도함수 절댓값의 유계구간이랑...
-
영어듣기 진짜 귀에 쏙쏙 잘 들립니다. 하루에 한시간씩만 해도 엄청날거에용
-
5/3보다 3/2가 더 큰거 아니었냐고
-
이번 6모 엄청나게 망쳤어요 국어는 시간 부족으로 문학 2세트 날렸고 수학은 확통...
나도궁금
진짜 다른 뜻 없이 다 봤는데도 불구하고 생각이 같았다거나 그런 이유가 궁금해요 진심으로
나도궁금
기축통화국이 된다는데 그것도 공감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클리앙 보배드림 싹 돌아보고올게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981315
이런 글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그러니까 결론은 구체적인 타당성보다는 좋고 싫음의 감정적인 부분들이 차지하는 게 큰 사람들도 있다는 거군요
준스기 주긴 했는데
뭐 모병제 진짜 되면 좋죠?
어차피 나라 좆될건데
고생이나 좀 덜하죠
주적 못 말하고 증세없는 복지하겟다
소득주도성장어쩌고 재원조달 어케할거냐 하는 후보들 검증에 걍 훠훠 노오력을 안해서 그렇다 하는 사람도 압도적으로 임기내내 40퍼 나오던 나라임
‘내란‘이거 하나로 끝난거임 솔직히 정챡에 관해 파고들면 끝도없지만 이번선거에선 의미가 없지
아 대한민국이 기축통화국된다 이런 거 단 하나도 상관없이 그냥 단지 '내란' 타이틀 하나 때문인건가요? 진짜에요??
뭐 저도 이해는 안되지만 그게 크죠 계엄이 개에바기도했고 기축통화국 될거 믿는사람도 있을후있고
아니 그게 아니라 님들이 생각하는 만큼 국민 수준이 높지 않고 오히려 존나 낮아요 그냥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 더 많음
좌파 = 선 / 우파 = 악 ㅇㅈㄹ 30년 전 프레임 계속 써도 똑같이 당하는데
형님 근데 이미 당선돼서 별로 따지고 싶지도 않은데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기축통화국, 엔비디아 기업을 만든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제대로 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대안이 없는데 무슨 이유로 어떤 부분에 공감하게 돼서 투표가 되어 당선된 건지 진짜로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아니 진짜 드립이 아니라 그냥 진짜로 위에 쓴 게 다임.. ㅋㅋㅋ 살다보면 알게 됨 저런거를 솔직히 이재명도 진지하게 생각하는거 아닐텐데 저런 정책을... 대다수가 그냥 믿고!!!!!1 지지를 쳐한다는게 선거나 저런거 볼 때마다 느껴요....
계엄을 했든 뭐 이니처럼 정치를 말아먹었든 상관없이 대선 후보나 공약을 보고 뽑아야 하는데 그러면 저번엔 이재명이고 이번엔 이재명이 안 됐어야 함... ㅋㅋ
일단 '계엄' <<< 여기서부터 국힘은 이미 지는 게 확정인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39%면 진짜 졌잘싸임 나름…
진짜 다른 이성적 판단 그러니까 공약의 구체성 그리고 토론에서의 발언들 그리고 그 전부터 이어져온 언행들을 다 앎에도 불구하고 그냥 단순하게 '계엄'때문에 반대인 민주당 이재명이 된 건가요..?? 진심인가요?
밑 댓글도 보시고…
일단 계엄을 몸으로 겪은 유권자층이 시퍼렇게 눈 뜨고 살아있습니다.
안 겪은 사람도 학교에서 배웠죠.
그러니, 계엄의 중대성을 알기에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절대 2번에는 못 찍겠다는 사람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토론을 풀영상으로 뜯어보거나, 공약을 하나하나 보면서 찍을 후보를 정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게 이유일 수도 있고, 사는 게 바빠 시간이 없을 수도 있고, 그냥 상대 정당이 싫어서 굳이 그런 거 따지기 싫을 수도 있고… 등등 이유야 많겠지요.
물론 그런 분들을 탓하거나 할 수는 없으나, 하여튼 그런 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사람마다 투표를 하는 기준에서 모두가 정치적인 관심이나 공약등 하나씩 살펴보기에도 어렵기에 좋고 싫냐의 감정선으로 이어지는 투표들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납득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인간은 생각보다 대단히 감정적으로 움직입니다…
'흐린 눈' 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진짜 "내란" 이거 하나 때문에 이재명이 한 범죄들은 싹 다 사라지고 민주당이 한 말도 안되는 법안들은 다 듣지도 않는게 진짜 답답함. 진짜 우리나라에 지능 낮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진 몰랐음
걍 이번은 계엄+탄핵 이후라는 부분이 너무 큰 것 같음.
사실 직접적인 이유는 그냥 단합이 누가 더 잘됐냐 이게 결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전 국민 모두에게 이성적인 사고를 강요해서 투표하게할순없으니까요.
토론을 보고도 판단이 안 서는거면 국민의 수준이 그정도인거죠.
토론에서 시간끌고 대답회피하던 후보 냅두고 기껏해야 한다는 소리가 너넨 그래서 공약이 뭐냐 이러고 있는데ㅎㅎ 질문이나 하고 그런 소릴 하면 이해라도 하지
국평오는 20대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