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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어디쪽일지 문제네 리트식이면 냅다 감사합니다 박고 쓱쓱 풀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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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징징 0
미적징징 미적하기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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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 09 물이였는데 2211 핵불 지르고 23도 비슷한 느낌 반대로 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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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240522가 훨씬 어려워도 문제 느낌이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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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확통 고민 12
공통도 완벽한 건 아니고 미적을 보통 3-4개씩 틀립니다 언미사문한지였는데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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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썼는데 좋아요 좀.. ㅎㅎㅎ A가 (log2(k/2),k)인거 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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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론+어휘+언매 20분 39초 걸림 문학 대충 33분 걸림 7, 8번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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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문논술 0
논술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있은데 최저는 4합8 안정으로 맞출수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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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노베에요. 생윤 너무 안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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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1대입을 1로 적었던거임 그래서 30분 처박고 풀었음 그거아니였으면 22도 풀었을 수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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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 keep my dick in my pants 1
My bitch don't love me no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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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88 76 이정도 됐을라나요? 뭔가 지금보다 4점씩 오를것 같은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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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94 공통 2틀이네 걍 실력이 ㅎㅌㅊ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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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잘하고싶다 2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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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6 화확정사23341 올해 언확정사12111 더 올라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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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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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건가요.. 이번 6모 맨 뒷장 시간 없어서 하나도 못봤고 3나왔는데 사탐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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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기 싫다 0
ㄹㅈㄷ 버러지 행동 언어 3틀 ㅅㅅ 물리 1번 화학 2번 ㅅㅅ 힘 빠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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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상태가 확통보다 더심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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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등급 조건 없겠죠..? 9월에 지원할때 다시 확인해볼려하는데... 없던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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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0
15 21 22 27 28 29 30 틀렸는데 21, 27, 29는 집에서 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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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 25수능 2606 셋다 25분 걸렸음 근데 여기서 더 줄이는게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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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미분계수인데 미분계수가아닌…? (가) 조건같은 식이요 기출이나 n제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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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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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단축 어느정도 시간 차이가 날까용?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본인 기준으론 어느정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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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 진짜 지금까지 기조랑 너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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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미적 15 22 28 30 틀렸고 공대 목표입니다 메디컬은 수학 100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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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안하나 1
할때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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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수생입니다 늦게 공부를 시작 하게 되었는데 다른 과목들은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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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오른거라 할 수 있을까요? 23121이에요 경희대 가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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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 지금 6평인데 이게 47찍히면 그게 진짜 작수표본이지 ㅅㅂ 6평인데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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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싫어 3
논문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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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에서 a2루트3 = 3이라고 쓰고나서 2루트3 넘길때 대가리에 총맞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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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출제하실분 저는 (가)(나)형 지문 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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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 10분 갈고 도저히 답안나오길래 걍 포기하고 푼거 검산하는 전략으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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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입니다 국어는 턱걸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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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같은거 생각하면 농협 100프로 취업인 농협대 지방할당으로 중경외시 뚜까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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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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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기말이라 사실상 7월 확통런일듯 확통 개쌩노베고 학교 다니느라 시간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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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적대 대학라인 어디?? 제발…훈수좀해주세요ㅜㅜ 4
어느 대학라인 정도인가요?? 또 수능날 메디컬성적 포텐 있나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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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국어 시간 분배 잘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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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안되게 교과서 연습문제 딸깍식으로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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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6평처럼 내버리면 쌩 n수하는 애들 엿먹이는 거임 제대로 준비 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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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푼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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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순위 매겨짐ㅋㅋ 사탐 딱대 9모때 11가져온다 영어는…어케야댐? 개열받음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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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15 > 21 >>>>> 14 > 20 이거 맛나요?? 고난도 크랙 문제가 3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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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3호 받아서 풀고있는데 4호부터만 살 수 있나요?? 사이트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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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에 폭탄 박아놓으면 컷이랑 평균 급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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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나 수능때 불로 내면 얘기 쏙 들어감 역시 수미잡 수능은 독립시행이다 현우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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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동국대나 건대정도 가능하냐 84 확통런 한지 이재명 화2 심찬우 물1 언매 6모 영어 생윤
책 읽고 영화 보고 이런것도 아주 재밌다..
함 해봐라..
아무래도 일단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는 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거 보고 부러워할 이유 1도 없음
나는 나대로 나의 주체적인 삶을 살면 되는거
현실이 아쉬우니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거같아요
다 각자의 위치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죠
저는 돈걱정하기가 너무 싫어서 지금 공부하는거니
행복이 쾌락일까요? 맞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행복은 쾌락이 전부가 아니나, 쾌락 없이 어떻게 행복하다 할수 있을까요. 그러나 과학적으로 밝혀진 확실한 사실은, 쾌락 뒤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쾌락에 취한 상태에서는 고통 따윈 쳐다보고 싶지도 않겠지만, 그 고통은 반드시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매순간 짜릿하고 즐거운 느낌만 받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고통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고통이 상황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바꾸려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실 그런다고 고통을 피할수 있겠습니까? 고통은 오롯이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고통과 쾌락도 결국 개별 현상들을 인간이 멋대로 묶어서 정의내린것. 고통을 피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인정하는 사람이, 삶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되든 그 일에는 고통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삶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고통을 감수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봤을땐 불리해질 선택을 합니다. 눈 앞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장 나를 기쁘게 해줄 자극적인 쾌락을 추구하기 바쁩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슨 수를 쓰든 그때 피한 그 고통을 얼마 안가 다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게 인간의 삶일 뿐이죠. 이렇게 보면 우리는 정말 짐승과 다를게 없습니다. 우리는 눈앞의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당장의 쾌락을 쫓다 후회하기 일쑤인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결국 인간이라는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차피 같은 원리에 지배당한 채로 같은걸 추구하고 같은걸 회피하며 사는 주제에 누가 더 낫네 별로네 하며 하찮은 소리나 지껄이고 있죠. 제가 보기에 행복해지려면 딴건 모르겠고 이딴 헛소리에 덜 영향받는 사람이 되는게 1순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