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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못하고 수학은 애매하고 영어도 못하고(시험이 쉬웠으니) 생1은 뽀록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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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 필수 과탐 두과목 필수 동덕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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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공대 목표로 하는 현역인데 국어를 너무 못봐도 수탐 다 맞으면 국어 커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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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명과학 1 과목을 가르치는 하드워커입니다. 오늘 치러진 6평의 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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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23-27까지 30분 걸렸는데 28 29좀 푸는데 60분 갈고 3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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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곡선 감다뒤졌다 시간 좀 오래걸린다 해결책 : 배성민의드리블로이차곡선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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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클래스 피램 0
일클래스 하면서 연필통 대신 피램 생각의 전개 같이 하는 건 별로인가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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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들 뭐시기 한다고 10분씩 앞당겨졌는데 ㅅㅂ 미리 말이라도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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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93 확통 92 영어97 동사 47 세사 48이에요 올해 더 하면 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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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탄 0
언매 94 ; 작수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등급컷이 장난아니네요.. 제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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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뭐라는지 모르겠어서 거의 못풀고 보기만 하면 무섭고 그래요 국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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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라 잘 모르는데 이정도면 중경외시 뚫을 수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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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슬로 대학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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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전성기 때처럼 투데이 4자리도 달성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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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시 라인 5
생윤은 런친지 3주밖에 안 돼서… 생윤 공부해서 사문이랑 비슷하게 받는다고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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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풀면서 임팩트 병행하는거 ㄱㅊ은가요??? 아니면 현돌이 나으려나? 기본개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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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망치고 정신차렸다 11-14번이 너무 쉬워서 등급컷이 터질거라곤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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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6모 0
95 100 100 45 47 50 물생 국어- 12(문법) 거꾸로 봐서 맞게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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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미적 2중반~1컷 다 기하로 오셈 지금 기출 읽어만 봐도 풀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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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운좋게 15번 찍맞해서 1나왓내여 목표는 중앙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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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문과 대학 4
이정도로 수능까지 간다면 과 상관없이 간판만 볼때 최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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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ㅈ빠지게 할 자신과 9모 수능땐 잘 볼 확신이 있기 때문에 함 해보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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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트에서 흥분에 제일 오래 시간 썼는데 겁나 안보임 나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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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지모 랑 서바 같은거 지금 좀 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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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서 10분 뒤에 6모 시험지에도 김진옥전 나와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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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의 분포를 완전히 고려한거는 아니지 않음? 평균만 고려한거고 분산(표준편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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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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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4점이 개많은듯 10
내주변 공부좀 치는애들도 다 84점에서 정체돼있음 이게 1컷이 84가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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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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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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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3
6모 국어 48 수학 36 영어 61 한국사 40 한지 34 세지 32 인데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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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잘본거보다 백분위가 더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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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망함 2
6모 망했는데 수능에서 역전 가능할까요..? 진짜 열심히 했는데 다 포기하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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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됐네 0
아니시발 사탐 개념기출 다돌렸는데 44가 말이됨? 5모 21 이였는데 컨디션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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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상상도 못함 ebs풀면서 뭐시발 이딴 지문도 있네ㅋㅋㅋ 이러면서 읽고 넘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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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46328 -> 6모 34113 시험이 좀 쉬웠긴 했어도 대략 가능한 대학 예측 부탁드려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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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3
일투데이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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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2
오늘 기분이 개좆같아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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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과목 싹다 시험지 새로 뽑아서 시간 제한 없이 다시 풀기 2. 원 시험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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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르비함 7
연대붙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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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미 생 지 본 현역 학생입니다… 점수는 72 80 92 40 30 맞았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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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3스블 0
20계산실수틀 15,21,22 틀렸는데 들어도될까요??개정시발점 이제 수1수2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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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진짜 사문 할 이유가 1도 없는데 한지 넘어갈 생각도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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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통사 개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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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낚시한 문제는 다 맞추고 기본 문제를 처 틀럈네... 동사야 다 맞아서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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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가 단어의 친숙함인데 '메틸사이클로헥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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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나부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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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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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1
미적 27282930 틀 공통 여러개 틀은 무조건 확통이 맞겠죠..
책 읽고 영화 보고 이런것도 아주 재밌다..
함 해봐라..
아무래도 일단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는 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거 보고 부러워할 이유 1도 없음
나는 나대로 나의 주체적인 삶을 살면 되는거
현실이 아쉬우니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거같아요
다 각자의 위치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죠
저는 돈걱정하기가 너무 싫어서 지금 공부하는거니
행복이 쾌락일까요? 맞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행복은 쾌락이 전부가 아니나, 쾌락 없이 어떻게 행복하다 할수 있을까요. 그러나 과학적으로 밝혀진 확실한 사실은, 쾌락 뒤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쾌락에 취한 상태에서는 고통 따윈 쳐다보고 싶지도 않겠지만, 그 고통은 반드시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매순간 짜릿하고 즐거운 느낌만 받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고통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고통이 상황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바꾸려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실 그런다고 고통을 피할수 있겠습니까? 고통은 오롯이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고통과 쾌락도 결국 개별 현상들을 인간이 멋대로 묶어서 정의내린것. 고통을 피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인정하는 사람이, 삶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되든 그 일에는 고통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삶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고통을 감수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봤을땐 불리해질 선택을 합니다. 눈 앞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장 나를 기쁘게 해줄 자극적인 쾌락을 추구하기 바쁩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슨 수를 쓰든 그때 피한 그 고통을 얼마 안가 다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게 인간의 삶일 뿐이죠. 이렇게 보면 우리는 정말 짐승과 다를게 없습니다. 우리는 눈앞의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당장의 쾌락을 쫓다 후회하기 일쑤인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결국 인간이라는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차피 같은 원리에 지배당한 채로 같은걸 추구하고 같은걸 회피하며 사는 주제에 누가 더 낫네 별로네 하며 하찮은 소리나 지껄이고 있죠. 제가 보기에 행복해지려면 딴건 모르겠고 이딴 헛소리에 덜 영향받는 사람이 되는게 1순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