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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에서 제일 어려운 파트가 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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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쌤 넘 귀여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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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공부 운동 예체능 이런것보다 통찰력이 제일 유니크한 것 같음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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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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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하고 점수 아쉬우면 바로 모고 한번 더 치고싶어짐 오늘도 덮 언제보는지 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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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공은 이미 된거나 다름없긴 한데 오늘 메가스터디 6모 라이브 대기 영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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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오르비에서 이렇게 안보이는건 또 처음인데. 진짜 600명도 안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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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0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자려다가 악몽에 깼다 뭔가 잊었는데 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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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언매] 2025 수능 국어 1등급이 이번 언매를 바라본 시선 1
안녕하세요, 저는 독학으로 수능 국어를 공부해 작년 수능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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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22->23111찍고 외대가고싶다 정말정말 꿈의학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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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반수생 2
화작 미적 영 생1 지1 95 96 91 50 47 가고만다...그럼에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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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완 2
노력했습니다.. 이게 최대에요 ㅠ 오르비 잘자요~~다들 6모 수고 너무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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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때 생윤에서 멘탈털리고 사문까지 그대로 꼴아박았던기억땜시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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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준비생인 군수3수생입니다. 6모 라인 의미없는거 알지만 지금 성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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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로 놀러가신것 같은데! [26학년도 물리학1 6월 모의고사 총평 해설] 4
단체로 캠핑가신게 분명하다! 26학년도 6평 총평및 손글씨 해설입니다. 문항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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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뜨나요? (15 22 30틀) 집모라 80분재고 풀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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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하고 연애도하고 밴드부들어가서 베이스도 치고 농구부들어가서 농구도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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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갔다와서 0
알람 안 맞추고 잤는데 일어나보니까 새벽 2시임 원래 한 번 정도는 깨는데 왜 오늘은 안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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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몇 분 언매 몇 분컷.. 이런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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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시물 쓰게 됐네요 고3이고 ㅈ반고 수시러라서 내신은 1.3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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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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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장학 1
언미영물지 83 96 1 50 42인데 재종 장학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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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지금부터 0
사탐 지금 시작하면 뭐가 가장 적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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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날에 0
너를 지킬 수 없었던.. 마음 한 켠에 두고 그 기억의 색이 바래지 않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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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70 3등급 5모 94 2등급 6모 81 3등급 제가 고1,2때까지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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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질문 3
지금시기부터 올바원 프로모터 캔버스 어댑터 다하는데 시간 충분하나요? 저렇게 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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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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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서 성적이 올라서 기분이 좋네요 다만 국어가 개인적으로 더 욕심이있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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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발 공통 34문제중에 그나마 추론을 요구한다고 할만한 문제가... 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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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차서 배에서 계속 소리남.. ㅠㅠ 안에서 방구끼는듯한 소리 어케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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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당연히 외대인데 현역때 56355로 지잡가고 논술 반수한다고 깝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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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 comment와 함께 해설도 써볼게요 한시간정도 걸렸고 틀린거나 애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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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좀 아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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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너무 어려웠다길래 함 재미삼아 풀어보고 싶은데 얼마나 어려웠길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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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절댓값 알파베타는 2라고 줘도 되는걸 싸인코싸인2분의n파이 ㅇㅈㄹ 난리지랄법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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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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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면권좀줘 내 꿀잠어디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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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고 그냥 내가 작년에 그렇게 아등바등 고민해서 낸 과를 편안하게 붙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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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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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때문에 신청만 해놓고 공부 하나도 못하고봄 수학개새끼 빼고는 잘나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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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분들 후기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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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는 모르겠고 국영수 셋다 물 맞죠? ㅜㅜㅜㅜ 올해 수능도 물수능이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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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 수학 1점이라도 떨어지길 기도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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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미 0
현역 정시파이터입니다 이번 6모에서 공통 15,22 미적 28,30 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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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못쓸 성적이면 쓸까 싶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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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학 어땠음? 12
미적만 좀 어렵고 나머진 할만했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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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백분위 93 미적 백분위 89 영어 1 물1 백분위 93 지1 백분위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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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장에서 한 번에 이렇게 풀진 못하고 좀 더 저능하게 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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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빼고 덮포함 전부 3등급뜸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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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 갈것같으니까 가재명 ㅇㅈㄹ ㅋㅋ
책 읽고 영화 보고 이런것도 아주 재밌다..
함 해봐라..
아무래도 일단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는 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거 보고 부러워할 이유 1도 없음
나는 나대로 나의 주체적인 삶을 살면 되는거
현실이 아쉬우니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거같아요
다 각자의 위치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죠
저는 돈걱정하기가 너무 싫어서 지금 공부하는거니
행복이 쾌락일까요? 맞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행복은 쾌락이 전부가 아니나, 쾌락 없이 어떻게 행복하다 할수 있을까요. 그러나 과학적으로 밝혀진 확실한 사실은, 쾌락 뒤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쾌락에 취한 상태에서는 고통 따윈 쳐다보고 싶지도 않겠지만, 그 고통은 반드시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매순간 짜릿하고 즐거운 느낌만 받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고통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고통이 상황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바꾸려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실 그런다고 고통을 피할수 있겠습니까? 고통은 오롯이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고통과 쾌락도 결국 개별 현상들을 인간이 멋대로 묶어서 정의내린것. 고통을 피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인정하는 사람이, 삶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되든 그 일에는 고통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삶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고통을 감수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봤을땐 불리해질 선택을 합니다. 눈 앞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장 나를 기쁘게 해줄 자극적인 쾌락을 추구하기 바쁩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슨 수를 쓰든 그때 피한 그 고통을 얼마 안가 다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게 인간의 삶일 뿐이죠. 이렇게 보면 우리는 정말 짐승과 다를게 없습니다. 우리는 눈앞의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당장의 쾌락을 쫓다 후회하기 일쑤인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결국 인간이라는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차피 같은 원리에 지배당한 채로 같은걸 추구하고 같은걸 회피하며 사는 주제에 누가 더 낫네 별로네 하며 하찮은 소리나 지껄이고 있죠. 제가 보기에 행복해지려면 딴건 모르겠고 이딴 헛소리에 덜 영향받는 사람이 되는게 1순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