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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건 본인이 크게 데여봐야 고쳐지는..이게 음 공동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해야하나? 저한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그런건 남의 의견도 잘 따르는데
저한테 한정된 문제 있잖슴 제가 제일 잘 아는 분야
그런 부분에서 타인 조언 들어오면 뭔가 마음 속에서 받아들이기가 힘듬
이게 음 심화된 계기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집에서 부모님이랑 사이가 좀 안좋아져서 제 의견 거의 반대하고 제가 하려는것마다 막히고 그러니까 (반대를 위한 반대나 저 자체를 못 믿어서 무지성 반대하는 부분이 좀 있었음)
타인의 반대 의견이라는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심해진거 같음요
이거 고치려면 어떻게해야지
원인이 외부에 있으면
역으로 주변 환경을 조절했을 때 완화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했을 때
고집보단 억압의 문제인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하면 훨씬 좋아질 거 같습니다
네 이게 집에서 있던 일들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좀 남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에 대한 필요 이상의 걱정같은게 있었어서
타인의 반대 의견=나를 안 좋게 본다 이런 좀 편협한? 인식이 기저에 깔려있는것같기도 해요
억압의 문제면 그 부분 좀 나아지고 자존감이 나아지면 괜찮아질수도 있겠네여
고집을 고치려는 고집을 부려보세요
위에 댓글 보시고 조언 더 ㄱㄴ할까여
음 부모님 말 빼고 다 귀담아 듣기로 해보면 어떨까요.
말하고 보니 뭔가 이상하네 이거...
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아 몰라몰라 그냥 친구들하고만 노세요안 고쳐도 돼요 주체적으로 행동하시고 책임을 스스로 지면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