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진짜6모안떨릴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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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쳐보는건 벌써 4번째고
제대로 전과목 치는 건 3년차라
난 현역이 되더라도
여유롭게
"ㅋ 현역들 쫀거봐라 귀엽네"하는
멋진 3수생의 마음가짐일줄 알았겄만
막상 되고보니
6모날이 심판의 날 같다
나를 둘러싼 세간의 평가가 너무 높은데
한과목이라도 저는 순간
나의 모든게 들통날 것 같다는
두려움
그동안 쌓은 점수들은 결국 "현장" "평가원"
이 되지 못한 종잇조각에 불과하게 되버릴 것이란
긴장감
그럼에도 수능날의 긴장에 비하지 못할걸 알기에
진정할 필요는 없겠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다른 위치에서, 저와는 또 다른 이유로
저마다의 긴장을 하고있을텐데
그냥
최선을 다해봅시다
D-3 , D-165
6모 그리고 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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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롱님... 아찌그리사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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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수능까지 일주일에 실모 개수 몇개가 적당함요? 국어랑 수학 둘다 평가원 1컷 정도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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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했다고 자위질 좀 할게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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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이런 사랑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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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50나오면 2
과외센세 시급 또 올려드릴게요
제 이야기를 적다가 문득
6모 응원하고 싶어서
좀 길어졌네요
적어도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다 잘치셨으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