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지2는 설의의 꿈을 꾸는가 [1236949] · MS 2023 · 쪽지

2025-06-01 21:06:08
조회수 195

난진짜6모안떨릴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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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쳐보는건 벌써 4번째고


제대로 전과목 치는 건 3년차라


난 현역이 되더라도


여유롭게


"ㅋ 현역들 쫀거봐라 귀엽네"하는


멋진 3수생의 마음가짐일줄 알았겄만



막상 되고보니


6모날이 심판의 날 같다


나를 둘러싼 세간의 평가가 너무 높은데


한과목이라도 저는 순간


나의 모든게 들통날 것 같다는 


두려움


그동안 쌓은 점수들은 결국 "현장" "평가원"

이 되지 못한 종잇조각에 불과하게 되버릴 것이란 


긴장감



그럼에도 수능날의 긴장에 비하지 못할걸 알기에

진정할 필요는 없겠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다른 위치에서, 저와는 또 다른 이유로

저마다의 긴장을 하고있을텐데


그냥

최선을 다해봅시다



D-3 , D-165

6모 그리고 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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