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자체는 사실 점점 좋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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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대통령, 국힘당, 전^_&이 너무 리스크가 큼
보수 지지자 입장에서도 곤란한 부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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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하기엔 물 아닌 것을 너무 많이 먹었어
국힘,국힘 대선 후보자가 가진 딜레마
중도층을 흡수하려면 내란일동을 쳐내야함
보수층을 흡수하려면 내란일동을 비호해야함
참 어려운 딜레마임
국힘이 계엄 당일날부터 윤석열을 끊었다고해서 윤석열 극렬 지지자들, 소위 극우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민주당이나 개혁신당을 지지하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그냥 스타트를 잘못 끊은 듯요
애초에 윤석열에 대한 기존 보수층 지지도가 너무 높은지라 국힘 입장에선 이도저도 못하는 진퇴양난인게 너무 크죠
극우는 전광훈 지지했을 테지만 전광훈은 사법 리스크로 어짜피 못 나오는 상황이었으니까 그냥 그들도 맘엔 안 들지만 국힘에 표를 주지 않았을까요
당이 계엄 옹호하는 거 보고 떠난 지지자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한덕수 김문수 후보 갈등 같은 것도 없었을 거라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았을 텐데
제 말이 그 말황교안을 뽑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ㅋㅋㅋ
탄핵에 반대한 40%는
결국 "이재명만은 안된다"는 사람들인데
아아 그렇죠 제가 잠결에 잘못 이해했어요 ㅋㅋㅋㅋ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으니 정말 아쉽고 답답
탄핵 찬성 지지자들이 떠난게 오히려 안 좋게 작용했다 생각합니다
그들이 떠나서 오히려 더 극단적인 지지자들만 남고 그런 사람들의 발언권이 쎄진게 국힘내부에서 내란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큰 이유가 됐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