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턴우즈, pcr (어제에 이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83777
짧게 말하면 브레턴우즈랑 pcr을 전부 정답 맞췄습니다
브레턴우즈만 이야기 해보면
지문도 짧고 문제도 3개뿐이어서
제법 쉽게 풀었어요
그래서 브레턴우즈가 왜 이리 회자되는지 정말 몰라서;
한번 질문을 올려본거죠
‘뭐야 이거 재능충 아니야’ 그게 아니고
절대 아니고
제가 수능을 보던 nn년 전에
국적을 의심받을 정도로 국어를 못했어요
그땐 문제의 형태가 약간 이랬습니다
브레턴우즈 체제를 굉장히 추상적으로 제시하고
(1) 브레턴우즈 체제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냈죠
반면에 22년 수능은
브레턴우즈 체제에 대한 사실은
웬만큼 다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 브레턴우즈 체제가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하는 식으로 문제의 기조가 바뀐거죠
두 질문의 차이가 보이나요?
what과 how, if를 묻는건데
전자는 사실을
후자는 추론을 묻는거죠(상상력)
그래서 1번 유형만 선천적으로 강하거나
후천적으로 훈련이 되어있었다면
2번 스타일로 나올 때 어려울거 같아요
2번만 강하면
1번은 힘들겠죠
이 브레턴우즈를 더 어렵게 내자면
브레턴우즈를 추상적으로 제시+if ~~~하다면 어떻게 될까?
(1)과 (2)를 섞으면 될거 같네요
브레턴우즈 체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더욱이나 모르죠
묻는 국어능력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아마 엄준식 선생님이 더 잘 아실거 같네요....
제가 강사가 아니니까
더 잘 설명하실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대명 3
따라서 4찍함 의견표출용도지
-
아마도?
-
ㅎㅇ 반갑노 12
다들 머하시나요
-
사실은 나도 매일 이렇게 위선떤게 아닐까? 내가 정말로 애들에게 친절했나
-
시대 기숙이나 목동 신청하신 분들 중에서 혹시 합격 문자 받으신 분들 있으실까요..?
-
나 누구게?? 7
-
ㅈㄱㄴ
-
빠답은 5set 완성되면 업로드
-
수학문제투척 4
풀이를 학생한테 어케 설명해야할지 한시간째 고민중임
-
5덮… 2
이제 슬슬 영어도 해야겠죠? 이 악물고 안했는데..
-
근데 역대 보수정권에서 정시확대 안지킨다고 하는데 애초에 공약에 없던거 아님? 5
애초에 그때당시 정시확대 공약으로 내세운 적이 없지 않음? 이명박, 박근혜 당시...
-
뽀뽀 쪽이야 사랑해
-
투표막차탔다 3
생각보다 금방하네요
-
수특 수완 이런거 말고 ㅡㅡ
-
뉴비여서 잘 모르는데 래어는 왜 사는거임? 이걸로 재태크 해서 덕코 불리는 건가요? 하는법좀
-
요즘 외로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심각한 얼빠라 문제다 13
내면을 더 보긴 하는데 훅 들어오는게 크다 크흡
-
짧게 말하면 브레턴우즈랑 pcr을 전부 정답 맞췄습니다 브레턴우즈만 이야기 해보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