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턴우즈, pcr (어제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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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말하면 브레턴우즈랑 pcr을 전부 정답 맞췄습니다
브레턴우즈만 이야기 해보면
지문도 짧고 문제도 3개뿐이어서
제법 쉽게 풀었어요
그래서 브레턴우즈가 왜 이리 회자되는지 정말 몰라서;
한번 질문을 올려본거죠
‘뭐야 이거 재능충 아니야’ 그게 아니고
절대 아니고
제가 수능을 보던 nn년 전에
국적을 의심받을 정도로 국어를 못했어요
그땐 문제의 형태가 약간 이랬습니다
브레턴우즈 체제를 굉장히 추상적으로 제시하고
(1) 브레턴우즈 체제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냈죠
반면에 22년 수능은
브레턴우즈 체제에 대한 사실은
웬만큼 다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 브레턴우즈 체제가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하는 식으로 문제의 기조가 바뀐거죠
두 질문의 차이가 보이나요?
what과 how, if를 묻는건데
전자는 사실을
후자는 추론을 묻는거죠(상상력)
그래서 1번 유형만 선천적으로 강하거나
후천적으로 훈련이 되어있었다면
2번 스타일로 나올 때 어려울거 같아요
2번만 강하면
1번은 힘들겠죠
이 브레턴우즈를 더 어렵게 내자면
브레턴우즈를 추상적으로 제시+if ~~~하다면 어떻게 될까?
(1)과 (2)를 섞으면 될거 같네요
브레턴우즈 체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더욱이나 모르죠
묻는 국어능력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아마 엄준식 선생님이 더 잘 아실거 같네요....
제가 강사가 아니니까
더 잘 설명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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