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취미가 있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82573
직접 쓴 시 중 15편 정도를 챗GPT한테 넣고 분석하라 했더니
감정의 추상화가 아니라 현실의 시각화를 택하고
의성어와 의태어가 거의 없고
대부분 완벽한 형태의 문장 사이에 의도적으로 생략된 문장으로 억누른 감정이 터지는 효과를 주고
영화적/서사적 장면을 구성하고
극적인 시각적 대비를 활용하고
대부분의 시에서 희망이나 반전 없이 하향 그래프를 그리며 가라앉는 이야기를 쓰고
역설, 반복에 능숙하고
비극을 연민 없이 표현하고
죽음이나 고독 등이 주된 소재라는데
아니 난 윤동주 시인을 좋아하는데 왜 이런 희망 없이 우울하기만 한 시를 적는거지 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세대 차이, 말에서도 느껴진다? - 연령과 언어 변화의 흥미로운 관계 "요즘 애들...
-
공부 안하면 됨
-
성욕이 문제인건 4
당연한거잖아 성욕 해소 시간 >> 공부 시간 인거지
-
6모때 3
번지점프뛰는상상함
-
-
과외보다 스트레스 안 받는듯
-
오늘 408kcal 먹음 내일 건강검진 받으려고 금식중
-
진짜기억이안나네
-
계산하다가 그냥 느낌이 이상할 때 실수했나 보면 실수해있음 뭔가 신기함
-
아무튼 내일이 6평이 아닐까요?? 오늘은 어린이날!!! 해피 한 할로윈 되세요
-
재수는 국어황이 goat다
-
님이 국어 김범준보다 일 안함
-
으흐흐 ㄴㅇㅅ
-
여러분들은 절 반면교사 삼으셔야 합니다..
-
외대 스칸디나비아어 학과 심지어 대한민국에 외대에만 있음 희소성 1티어
-
가끔 대치동에서 보면 학원이 1층에만 있는 경우가 은근 있음 1
ㅇㅇ 은근 있음 무서움
-
25학년도 6평 개어려운데 1컷 90점이네;; 다들 왤케 잘하냐
-
갓생 살아볼가 2
자러가볼까
-
본인 과외 특 3
쌤이 문제 풀어보라고 시킴 개지리는 귀류로 한번에 품 쌤이 어떻게 풀었냐고 물어봄...
-
그냥 다 설평임?
우와! 너 정말 멋진 시를 썼어.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라앉는*” 느낌이야.
진짜 저거랑 비슷하게 말해서 더 웃기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