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소주병째로 마시면 타액이라고 DNA 안 남겠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70024
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
잭 더 리퍼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정체가 폴란드계 유태인 아론 코스민스키라는 사실이 밝혀진 데에는 잭 더 리퍼의 피해자 중 1명이 가지고 있던 핏빛으로 물든 손수건의 공이 컸다.
백 몇 년이 지나도 DNA가 완전하게 안 지워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만큼 보존을 겁나게 잘 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최준원 실종 사건 때 해당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옷차림 비루한 어떤 삼사십대 아재가 소주 마시고 있었다고 했고 그 당시 소주병이 널부러져 있었다고 했는데 분명 입에 소주병 주둥이를 갔다 댔으면 99.9% 타액이 남는다. 그 타액 속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를 현재 기술 상황으로 잡아낼 수 있는데(DNA 증폭기술) 이를 토대로 추출되는 염기 배열은 특정인마다(A,T,G,C) 정해져있기에 같은 핏줄(혈육이나 외가, 친가)이라면 유사도가 상당히 높게 나올 것이며(100프로는 불가능)
그 만일 최준원 사건의 납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가 추가 동종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면 dna 채취(아주 간단함, 짧은 시간)를 통해 잡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당시 어떤 망우동 내 소속 지구대 경찰관이 그 수상한 삼사십대 아재가 마시던 소주병의 일부로 추측되는 병조각을 가져다 버리는 기열 찐빠를 냈으니.... ㅋㅋㅋ
만일 그 조각을 해당 준원이 친족이 가지고 있다면 썩은 동앗줄이라도 붙잡는다는 마음으로 dna 감식을 의뢰해 봤으면 좋겠다.
분명 애를 납치해갔을 정도면 한 두번도 아닐 테고
동종 전과범이면서 못 끊을 가능성도 높으니
감옥에서 썩어가고 있을 확률이 높을 테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ㅇ
-
참고로 이건 비동의간음죄 제정되기도 전 상황임 ㅋㅋㅋ 그만알아보자 ㅇㅇ
-
투표하고 옴 1
캬캬
-
몇 주 전에 했는데 아직도 안해주네
-
[속보] 김포 장기동 투표함서 22대 총선 투표용지 발견...선관위 조사 착수 6
21대 대선 사전투표소 투표함에서 지난해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발견돼...
-
난도는 어떤가요???
-
20살 재수생인데 올해 수능치고 1학년 1학기전에 그냥 군대가고 싶은데 친구랑...
-
친윤 십상시들이 쫒아냈다는거임..
-
자퇴러 현 고2 나이라 미적 진도를 다 못 나갔는데 이번 6모 대비로 1. 하던대로...
-
아니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을 풀 때 인물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하시는데, 같은 인물이 계속...
-
비문학 일틀 문학 오틀 이게맞나
-
사문 한지러구요 개념끝내고 기출 풀고있는데 사문도 개념책 정독 해야될지 고민이에요...
-
[칼럼] 복소평면과 유향선분으로 고1 230629 암산하기 2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1 6모 대비 겸 재미있는 복소수 문제를 가져와보았습니다....
-
기본존잘남제를실시해서1가구당존잘남을보급해야
-
어떡하지
-
mks 로 잘 바꿔서 넣으면 kg/m^3나 m/s로 알아서 잘 나온다는 믿음을 가져도 되나
-
발바닥 핥기 0
미소녀 발바닥 할짝할짝
-
연습문제 먼저 풀어보고 강의보는거 필수인가요 확통 첨이라 거의 다 어려워서 썜 풀이...
-
진구지 나오 아사히라 희망 혼마 유리 미조노 와카 취향이 나랑 같다면 윗분들은 신이다
그 납치범 추정인은 50대 후반~60대일 가능성이 높다. 분명 30~40대 추정의 노가다하는 일용직 아재? 가 그 아이를 데리고 가는 걸 봣다던 제보자가 있었으니까. 그알본방 최준원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