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인데 수능때 평균 3등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65819
대학교 1학년 마치고 재수 생각이 들어 돈 버느라 4월 말에 관리형 독서실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좋지도않은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매일이 무기력했고 누워만있었으며 우울했습니다 도파민에 찌들어 살았어요 하기싫은건 안하고 매일 배달 시켜먹고 또 누워있었습니다 집에 돈도 없고 좀 괜찮은데 취업해야할텐데 이렇게 살면 안될거같아서 뭐라도 해보고싶더라고요 한번만 열심히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에 10시간 일하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평범한 지방 사립대를 다니고 있는데 부산 경북 상경계에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금공 취업을 하고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노베상태에서 너무 높은 목표인거같아 정말 낮은과라도 들어가서 복전or 전과라도 생각중입니다 현재 성적은 543 이고 사탐은 다음주에 시작합니다 ㅠ 독서실 한달 다녀보니 생각보다 행복하더라고요 평생 열심히 사는 건 안해봤는데 나도 하루에 열시간을 공부 할 수 있었구나, 우울해서 눈뜨기가 싫았는데 매일 일찍 일어나니 이렇게 기분이 좋은거였구나 느껴지는게 많더라고요 인수분해도 다 잊어서 몰랐는데 알바하면서 수학 조금씩 건들면서 지금이라도 4가 뜨는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비록 아직 많이 부족한 성적이지만 열심히해서 3등급까지 올리고싶습니다 5에서 평균 3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시간이 많지 않아 불안한 건 사실이네요 ㅠ요즘 부산 경북대 낮은과는 몇점정도로 갈까요? 그리고 집안사정이 안좋아 기균으로 갈 수도 있는데 이것도 안쓰기 아깝겠죠..?ㅎㅎ 실패해도 더 나아 질 수 있었던 경험이라 생각하려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윤리 찐 장점 6
타임어택이 1도없음 ㅈㄴㅈㄴ천천히풀어도 마킹하고 5분남음
-
ㅈㄱㄴㅈㄱㄴㅈㄱㄴㅈㄱㄴ
-
-수1: 과외 개념서 지수와 지수함수 수업 -수1: 과외 유형서 Ch.4 삼각함수의...
-
진지하게 님들아 저 작수에서 확통만 3개 틀리고 지금 이때까지 그래도 IDEA도...
-
근황 개궁금하네
-
오늘의 상식 3
rRNA의 뉴클레오타이드는 유전 정보가 아닌 효소로 기능한다.
-
한지문한지문 거를 타선이 없노
-
-수2: 과외 유형서 Ch.3 도함수의 활용 16~37번
-
이재명 집권하는 동안에 중국 자본 침투가 가속화되고 군사, 정치계에도 중국과 접점이...
-
수학 발상 6
요즘 수학할때 오전에 기출을 풀고 오후에 n티켓 시즌1을 풀고있는데 발상?들을...
-
10초 건너뛰기하는데 요즘에 버퍼링 ㅈ되게 걸려서 아예 강의를 껐다 켜야 함,,
-
수학 모의고사 열심히 만들고 오르비, ㅍㅁㅎ에 열심히 올려서 인지도 높이고업체,...
-
KBS개밀려서 안그래도 잘 못하는 고전시가/소설 비연계로푸느라 시간을 개날림.....
-
섹.스중 8
불금에김치찜에소주 이게야1스가아니면뭐임
-
아,,, 3
욕구를 해소하고 싶다
-
삼반수로 대치 시대 vs 강대 본관 고민중입니다. 언 확 영 세지 사문 2511 :...
-
지금 50 중반정도 뜨는데 과외나 인강해서 9모때 3만들 수 있나
-
다른건 잘 모르겠고 매체 지문이 왠지 익숙하다
-
오르막길 ( 평평한 오르막길, 계단X ) 나의 모든 에너지를 끌어모아서 모든...
-
애초애 니네가 제대로 했으면 투표도 안 하고 있어요 아오... 이준석 싫든 좋든...
-
의원내각제에선 당연히 국회해산권을 주죠. 국회에서 다수당이 총리를 선출하는데ㅋㅋㅋ...
-
갈 수 있냐 33332 3중간 정도 뜨면 갈 수 있냐
-
6월대비로 0
올해 5월 영어 풀까 안풀고 유기해놨는데 귀찮아서
-
1. 국민연금 세대갈라치기 20,30 이후 미래세대 국민연금 1인당 5천만원가량 더...
-
와 이거 진짜 미쳤다 ㄷㄷㄷㄷㄷsiuuuuuuuuuu 5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 2026 비문학 개론 ] 6평 끝나고 찾아오겠습니다....
-
엄마한텐이재명뽑았다함 할아버지한텐김문수뽑았다함 그리고오르비엔이준석뽑았다고할거임
-
6모 끝나고부터 9모까지 스블 달리려는데, 선생님ot에서 강조하신 복습을 어떻게...
-
투표율도 개높고 MZ 겨냥해서 유튜버랑 협업도 많이하고 그래서 전에는 춤이나 추면서...
-
내청코는 좀 철학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무지성 도파민 중독자인 저는 사에카노부터...
-
이투스 4
님들 이투스 모의고사 어때요?? 더프랑 비교했을때용
-
우리삼성이달라졌어요 10
사회인야구단 탈출!! 내일도 이기면 좋겠다
-
부모한테 없는데 자식한테 있으면 열성 어디까지 적용되나요? 또, 성염색체 유전일때...
-
키 1센티 컷음 3
2센치뎀
-
하긴 나같아도 포든이 자계런하면 개빡칠듯
-
부정선거 3
부정앉은거 모정선거 부오선거 부정점거 부정면거
-
그래서 결과물과 지문의 난도 24에서 25오면서 엉망되었다고 믿음 ㅇㅅㄱ이는 대놓고...
-
나는 생각이 좀 바뀜 왜냐하면 생각이란건 기억을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기억이 암기라면...
-
지2 vs 경제 1
뭐가 더 나음??
-
ㅋㅋㅋㅋㅋㅋㅋㅋ
-
1컷 실력이면 언제 실모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
알려줘 형들 화작 확통 사탐 평백 92.5 영어 2임 ㄱㄱ
-
더이상 안미루고 1
이제 작년 6평 국어 언매를 풀어보죠...
-
하여간 인싸기만자들
-
나쁜말은 벌금500덕코 내고 해주세용
-
이게 정상이지 ㅅㅂ 이준석 사퇴요구는 진짜 ㅋㅋㅋ
-
둘중 어떤 분을 더 추천하시나요 미적할 예정 두 분이 뭔가 대성수학강사분들 중에서 마음에 들었음
-
지듣노 4
날 음잘알이라 불러주겟니
-
인팁인데... 좋아하는데 막 엄청 친하지 않는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방법점,,,ㅠ,ㅠㅠㅠ
-
사실 교복 입으라는 규정이 있긴 한데 벌점 제도가 없음
이미지는 한 학생이 재수를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계획을 적은 글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수 결심: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재수를 결심했으며, 4월 말부터 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어려움:
이전에는 목표 없이 무기력하게 지냈으며, 우울하고 도파민에 의존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변화의 시작: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하루 10시간씩 일했고, 부산 경북 지역 상경계열 대학에 진학하여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성적은 543점이며, 사탐은 다음 주부터 시작합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수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성적이 조금씩 오르는 것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미래 계획:
5등급에서 평균 3등급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산 경북대 낮은 과라도 진학하여 복수전공 또는 전과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타:
집안 사정으로 기균(기회균등선발)을 고려하고 있으나,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이 학생은 과거의 무기력한 생활을 벗어나 목표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학생이 언급한 부산 경북대 낮은 과는 평균적으로 몇 점 정도인지, 그리고 기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정보는 추가적으로 찾아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학생의 글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형 독서실: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일찍 일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목표 설정: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것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휴식의 중요성: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 학습: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학생의 이야기는 현재 재수를 고민하거나, 무기력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라네요
부산,경북대 올 3이면 낮은과 합격 가능성 높습니다.
뭐든 부딪혀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법이죠
응원합니다!
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