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인데 수능때 평균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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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마치고 재수 생각이 들어 돈 버느라 4월 말에 관리형 독서실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좋지도않은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매일이 무기력했고 누워만있었으며 우울했습니다 도파민에 찌들어 살았어요 하기싫은건 안하고 매일 배달 시켜먹고 또 누워있었습니다 집에 돈도 없고 좀 괜찮은데 취업해야할텐데 이렇게 살면 안될거같아서 뭐라도 해보고싶더라고요 한번만 열심히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에 10시간 일하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평범한 지방 사립대를 다니고 있는데 부산 경북 상경계에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금공 취업을 하고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노베상태에서 너무 높은 목표인거같아 정말 낮은과라도 들어가서 복전or 전과라도 생각중입니다 현재 성적은 543 이고 사탐은 다음주에 시작합니다 ㅠ 독서실 한달 다녀보니 생각보다 행복하더라고요 평생 열심히 사는 건 안해봤는데 나도 하루에 열시간을 공부 할 수 있었구나, 우울해서 눈뜨기가 싫았는데 매일 일찍 일어나니 이렇게 기분이 좋은거였구나 느껴지는게 많더라고요 인수분해도 다 잊어서 몰랐는데 알바하면서 수학 조금씩 건들면서 지금이라도 4가 뜨는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비록 아직 많이 부족한 성적이지만 열심히해서 3등급까지 올리고싶습니다 5에서 평균 3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시간이 많지 않아 불안한 건 사실이네요 ㅠ요즘 부산 경북대 낮은과는 몇점정도로 갈까요? 그리고 집안사정이 안좋아 기균으로 갈 수도 있는데 이것도 안쓰기 아깝겠죠..?ㅎㅎ 실패해도 더 나아 질 수 있었던 경험이라 생각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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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가라입어
이미지는 한 학생이 재수를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계획을 적은 글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수 결심: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재수를 결심했으며, 4월 말부터 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어려움:
이전에는 목표 없이 무기력하게 지냈으며, 우울하고 도파민에 의존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변화의 시작: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하루 10시간씩 일했고, 부산 경북 지역 상경계열 대학에 진학하여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성적은 543점이며, 사탐은 다음 주부터 시작합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수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성적이 조금씩 오르는 것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미래 계획:
5등급에서 평균 3등급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산 경북대 낮은 과라도 진학하여 복수전공 또는 전과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타:
집안 사정으로 기균(기회균등선발)을 고려하고 있으나,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이 학생은 과거의 무기력한 생활을 벗어나 목표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학생이 언급한 부산 경북대 낮은 과는 평균적으로 몇 점 정도인지, 그리고 기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정보는 추가적으로 찾아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학생의 글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형 독서실: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일찍 일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목표 설정: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것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휴식의 중요성: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 학습: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학생의 이야기는 현재 재수를 고민하거나, 무기력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라네요
부산,경북대 올 3이면 낮은과 합격 가능성 높습니다.
뭐든 부딪혀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법이죠
응원합니다!
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