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빠가 엄청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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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들은 죄다 한국 대학 가지도 않았는데
유학 보내놓고
나 유학 보내달라하면 돈없다 해버림
그래서 내가 연고대 가면 보내주냐라고 하니까
그럼 그래야지 하길래
아니 형제들은 한국 대학 가지도 않았는데 유학 보내놓고
왜 난 대학을 그렇게 가야지 유학보내냐라고 하니까
갑자기 자기 말 취소라고
그래도 유학 못보낸다고 말함ㅋㅋㅋ
말 취소는 대체 뭐임??
입으로 말했다가 스스로의 모순에 아차 싶은건가?
더 어이없는건 유학 갔거나 갔다온 형제들은
아빠 싫다고 연락 끊어버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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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ㅋㅋ 그런 원과목이 세상에 어딨어요 ㅋㅋㅋ
연락 끊는건 머지...ㅠ
원래도 엄청 싫어했는데 유학갔다오고 나서 직장 구하니까 끊어버리더라고요.
아. ㅠㅠ
님도 연락끊을까봐 안보내시는건가..
100프로 그럴듯요.
저한테 거금 준다고 입으로는 말하는데 막상 제가 돈 좀 달라고해도 제때 준걸 본적이 없어요.
교통비 1달에 5만원 나온것도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주시고요.
헐 그건좀 너무한데..
이미 형제들이 선례로 저랬으면... ㄹㅇ 연락 끊을까봐 두려워서 그런것아닐까요
아버지 마음도 이해되고 님 마음도 이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