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능 영어 빈칸 유형 푸는 팁(하위권을 위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52517
안녕하세요 박재휘T입니다:)
빈칸 문제는 지문 자체의 난이도가 높고, 지문을 다 읽었다고 해도 빈칸의 들어갈 말의 의미가 헷갈릴 때도, 그것까지 알아도 선지에서 막힐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전에서 빈칸 문제를 만났을 때 써먹을만한 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빈칸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한 팁입니다!)
1. 빈칸이 들어가있는 문장을 최대한 정확하게 해석하려고 하자!
반드시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하게 해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들어갈 말이 무엇일지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여기서 꿀팁! 다른 문장 읽기 시작하면서 빈칸 문장을 까먹을 것 같으면 간단하게라도 내가 기억해야할 것은 수기로 써보세요
이러한 [빈칸]은
아이들이 새롭고 선호된 스토리를 만들게 한다.
-> 아이들이 뭔가 신선한 좋은 스토리를 만들게 하는 “원인, 배경, 토대”를 찾아야지 라는 식으로 말이죠.
2. 최소 2문장이라도 대충 해석하려 하지말고 최대한 확실하게 해석하자.
3등급 아래 학생분들은 똑같은 시간에 대충 더 많은 문장을 해석하려고 하는 것보다 두 문장이라도 확실하게 해석해서 답을 고르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1) 카운셀러가 바꾸도록 돕는다 / 올드 스토리를 해체하고 선호된 스토리를 재구성하면서 / 그와 그의 삶에 대해.
(2) 아이들이 뉴 스토리를 디벨롭 하기위해, 카운셀러와 아이는 시간을 찾는다. 문제가 아이와 아이의 삶에 영향을 안 끼친 시간. 그리고 집중한다, 아이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다른 방식에
-> 해석한 두 문장에서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서 묶어보세요.
카운셀러, 아이에 대한 문제가 있는 스토리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게 하나보다 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3. 선지 해석을 정확하게 하자.
선지에 모르는 단어가 있다고 한다면 합리적으로 찍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바로 정답을 고르는 것 보다는 확실히 아닌 것부터 선지에서 지워보세요
그리고 다시 남은 선택지 중에서 최대한 합리적인 답을 골라보세요
(다시 말하지만, 초보자에게 원하는 정답이 바로 보이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1) 문제 스토리에 대한 예외들 ? -> 말이 애매하니까 세모?
(2) 대안적 스토리로 부터 거리 = 대안적 스토리의 반대는 문제있는 스토리니까 탈락! (X)
(3) 문제, 카운셀러로 부터 시작한 -> 카운셀러는 문제를 일으킬 수 없지! (X)
(4) 올드 경험과 새로운 경험을 합치는 노력? -> 올드 경험은 해체해야지! (X)
(5)번은 another’s의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하기 어려움 -> 세모
이런식으로만 해도 답을 오지선다에서 이지선다로 바꿀 수 있습니다. 찍어서 맞출 확률이 20프로에서 50프로까지 오른다는 말이죠.
그리고 위 문제의 정답은 1번입니다.
5번이 틀린 이유는, 여기서 another’s는 ‘또 다른 “아이”의 스토리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위해서 제대로 해석한 두 문장에서는 분명 “해당 아이와 그 아이의 삶”에 대해서만 나왔습니다. 즉 another’s 부분이 틀린 것입니다.
이렇게 빈칸 문제는 맞는 선지를 고르는 것보다 틀린 선지를 고르는 것이 더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빈칸 문제 풀 때 실전에서 써먹을만한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리고, 남은 시간동안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가 글 읽는 속도가 느려서 화작이 20분이나 걸리는데 줄어들까요? 아니면 언매하는게 맞을까요?
-
내가 받은 좋은 성적들이 대부분 수능장에서 고점을 운 좋게 찍었기 때문임... 근데...
-
처음이라모름
-
이감 시즌3-1회 88 , 상상 시즌3-1회 83 나왔습니다 ㅠㅡㅠ 1컷이 다...
-
2025입결 70퍼컷 문과 : 서울 서강 고려 연세 성균관 한양 시립 중앙 이화...
-
님들 그거아셈뇨? 11
투표 안하면 저한테 혼남뇨 그러니 꼭 투표하셈뇨
-
기하 기출풀이중 2
내일은 2306과 2211 가즈아 이문제는 이렇게 푸는게 더 좋을거 같다 의견있으면 ㄱㄱ
-
독서:과학지문 보기문제 1틀 문학:현대소설 2틀 언매:언어 2틀 개인적으로...
-
하는 애들보다 안 하는 애들 찾기가 더 힘들어보여. 과탐 하는 애들도 사탐 하나...
-
단국대 수준 2
-
수2 자작 6
수2 처음 배울 때, 삼차함수 그래프 개형이나 0/0 꼴 연습하기 괜찮은...
-
회복완료 9
이제 출근을 해보실까
-
킬캠 1회차 푸는데 아니무슨 10번대가 하나도 안풀리는데 이거 맞나요 진짜 현우진...
-
건동홍에서 반수하려고 하고 목표는 서성한이기는 합니다만 이게 반수로 어느정도까지...
-
내일 0
김승모 2회, 꿀모 2회 풀고 6평 이틀전에 서프 풀까?
-
원래 사관기출이 더 어려운 건가?(고난도 기준)
-
오늘도 번호따임 3
하루한번 남자한테 번호따이는중임
-
3월부터 지방 학원을 다니며 인강으로 독재를 하고 있었는데요 7월에 서울로 이사를...
-
대답을 응으로 하고 ㅇㅇ쌤을 ㅇㅇ형이라 하면서 "ㅇㅇ형 안녕해?" ㅇㅈㄹ 함 심지어...
-
n제 추천좀 2
공통 4규랑 n티켓 다풀었는디 이제 뭐풀지 추천좀ㄱㄱ
-
ㅇ아직안온거죠?
-
얼탱이가 없네 8
230929 기하 이거 왜 안풀리지 어케 푸는겨
-
한의대가 너무 간절한데, 최근 5월 모의고사 성적이 35344에 화작, 확통,...
-
ㅈㄱㄴ 베이스는 있어야 가능하지?
-
기출 책 풀어오라고 숙제 각 지문마다 문제 풀이 근거 묻기, 좀 더 짧게 풀 수...
-
이제 루소한테 그만 쳐 맞고 싶은데 루소가 좀 치는 것 같다 - 6모를 준비하는 생윤러들을 위한 사회계약설 분석 3편 0
*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
겁도없이난… 0
-
언 미 동사 사문 98 97 2 96 98 내신bb
-
확통 어려운문제들만 모아놓은 문제집 없을까요 막 어려운건 말구요 2
준킬러~킬러 정도? 극킬러까진 말고ㅇㅇ
-
민주주의의 꽃 2
선거입니다.
-
사전투표 시작…전국 3천568개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 1
내일까지 오전 6시∼오후 6시…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도 한표 선관위, 투표용지...
-
지금 조정식 괜찮아 문장 듣고있는데 괜찮아서 믿어봐 문장편까지 들을 예정임요 근데...
-
제발 요즘 4 한 번도 안 떴으니까 6모 때 제발
-
현제 물리은 항상 44,42 나오는데 이번 기말 끝나고 시대인제 현정훈을 듣는걸...
-
25시행 중1,고1 국어 시험지 현금 만 오천원 제공(선착순), 고1,2,3 내신 수능 분석 문제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현재 25시행 중1, 고1 국어 시험지를 모집하고...
-
수12 미적 뉴런 완강하고 킬캠 1회 풀어봤습니다. n제는 한 번도 풀어본 적 없긴...
-
시간표 공유해주실 분 계신가요..?
-
6모 6일전 1
떨린다 ㅎㅎㅎㅎ
-
다 연세대 출신인건가
-
미적분 엔제 틀리는거 8할이상이 급수인데 ㅋㅋ뭐가문제죠 8
분명 기출은 완벽하게 푸는데… 변형을 너무 빡세게해놨여요 이해원 푸는증 사규에서도 급수좀 틀림..
-
전 재수생 개허수 통통인디 2-3월에 김기현 아이디어 완강했고, 5월 초까지 기출...
-
단어 개수 셀 때 조사는 따로 봐야 하나요?? 예를들어 ‘겉을’은 겉/을 2개로...
-
시대 반수반 질문이요. 11
지금 최상위권 약대 재학생인데 특별전형 장학금 몇퍼 나올까?? 합격할때 초합 장학생이였음
-
함께 찢어드림 문항만 갖다주면 다 찢음 최소 시간 투자로 최대효율
-
저렇게 많은 것도 신기하구만. 콩가루다 콩가루
-
지금부터라도 착하게 산다
-
국바 2회 0
화작아고 79인데 등컷좀 알수있나여 친구가 줘서 풀어봤는데 어렵네요 ㅠ 피램 이감...
-
학력 직업 생활력 국가수준에서 인정받지 못한 소수가 더 이상 소수가 아니라 대다수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