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사귄 썰.. 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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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코너 모퉁이에서 쭈구려 앉아서 울고 있는 거임..
나는 귀찮아서 그냥 지나칠까하다가 용기를 내서 그 여자분의 번호를 땄음
놀랍게도 이 일은 ㄹㅇ로 사실
은 아니고 내가 지금 과외 끝나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소설을 쓰는거고
나랑 연락할 여붕이는 02-784-8957 번호로 문자 줘
남붕이들은 얼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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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발x이 네 x구x 찢xxxx
어이없어서피식함
새벽까지하네
뭔번혼가했네무슨숫자임?
제 전화번호에요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