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세카이 [1189767]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5-05-26 18:53:10
조회수 209

2024 경찰대 영어 25번: 개인적 생각(짧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46367

문제 원본


지문+a


경찰대 25번의 'may indeed be'의 쓰임과 가장 유사한 쓰임을 보이는 사례(22' 9월 37번)


아래는 본인의 의견이다.


<경찰대측 변호>

1. 'coping with variance'는 '다양한 표현 중 가장 적절한 하나를 선택하는 것'과 동치이다.

2. 'does not constitute~'는 '대부분은 선택할 필요가 없고 한다고 쳐도 무의식적으로(=알아서) 한다'와 동치이다.

3. 따라서 5번의 'does not usually require coping with variance'는 적절하다.

(보통의 경우, 다양한 표현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고 해야 한다 쳐도 알아서 해결됨)

4. 이의를 제기한 측의 주장은 'coping with variance'가 맥락 내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려 들지 않았다.


<이의제기 한 측 변호>

1. 지문의 내용 만으로는 'coping with variance'의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2. 첫 줄의 문장이 전체 내용의 핵심인데 일부만 뚝 잘라서 냈다. 글의 통일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3. 차라리 제목의 'good usage'을 적절하게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으면 훨씬 나았을 것이다.

4. 아니면, 첫 줄을 자르고 나머지만 쓰는 것도 괜찮았을 것이다.

5. 사실 최선의 방법은 그냥 'hackneyed cliche까지 잘라서 장문형 문항으로 출제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6. 정 버리기 싫었으면 'coping with variance'를 '표현의 선택'정도로 바꾸는 게 나았을 것이다.


본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글은 잘못이 없다.

2) 제대로 된 문제를 만들지 못한 경찰대와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이의제기 측 모두 잘못이 있다.


끝.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