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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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에서 공부중인데
자꾸 뭘 책상에 탕탕 부딫히는 소리를 내는게 너무 거슬려요
책이 부딫히는 소린지..아이패드 내려놓는 소린지..
인강 들을때나 수학 풀때는 그냥 노래소리를 키우든 인강소리를 키우든 하면 상관이 없는데
국어나 영어 풀때는 저도 제가 예민한거 알아서 항상 귀마개를 끼는데도 그걸 뚫고 들어오는 그 소리가 너무 짜증나네요
집중하면 안들린다, 뭐다 하는데 집중 하다가도 그 소리때문에 흐름이 자꾸 끊겨서 스트레스에요
책 넘기고 하는거 등등 그런건 당연히 나는 소리고 신경도 안쓰이는데
귀마개와 헤드폰을 뚫고 들어오는 무언가를 자꾸 내려놓는 소리가 16시간 있는 동안 시간당 한번씩은 자꾸 나는데 하..
손관절 꺾는거나 목 가다듬는것도 신경 쓰이네요
난 오자마자 볼펜도 미리 다 심 빼두고 책도 최대한 조심히 넘기고 목 불편할때도 나가서 가다듬고 다 하는데, 신경만 써주면 충분히 안낼 수 있는 소리들을 왜 내는걸까 하는 마음에 더 신경이 쓰이기도 하는거 같구요
(물론 저도 재수학원 가서 들인 습관 덕에 바뀐거긴 합니다만..)
다만 저만 불편해 하는건지
다른 공부하는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는거 같아서 제 불편함을 호소하기에도 주저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타파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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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3분 거리에 좌석도 잇올 같아서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그 부분도 고려해보아야겠네요
굿굿 거기가 좋을듯요
예민한거아닌것가타여
걍 그런 소리 내는 사람들이 문제 맞음 ㅇㅇ
근데 그런 사람들은 말해듀 안 달라지더라고요… 그냥 자리를 옮기는 게 제일 나앗어요 저는 ㅠ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군요ㅠㅠ..절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나보네요..